겨우내 흘린 땀도 소용 없었다…고향팀으로 돌아온 두 투수의 부활은 불가능한가|토토의민족 스포츠뉴스

작성일 2024.03.24 조회수 677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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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현희.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지난 23일 개막을 맞이하면서 개막 엔트리를 발표했다. 그런데 겨울 동안 ‘부활’을 다짐했던 투수 두 명의 이름을 찾을 수가 없었다.

사이드암 투수 한현희(31)와 좌완 진해수(38)이 개막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했다.

2022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한현희는 롯데와 3+1년 총액 40억원에 계약을 하면서 고향팀으로 돌아왔다. 한현희는 동삼초-경남중-경남고를 졸업한 부산 사람이다.

부산 팬들의 응원을 업고 자신의 입지를 다지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시즌 초반에는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서 마운드를 지탱했으나 시즌을 치를수록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2023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가다가 38경기 6승12패3홀드 평균자책 5.45의 성적으로 마감했다.

비시즌 동안 일본 돗토리 현에서 몸을 만들었고 스프링캠프에서도 5선발 경쟁을 했지만 선발진 진입은 커녕 1군 진입에도 실패했다.

롯데 진해수. 롯데 자이언츠 제공

진해수 역시 이번 시즌을 바라보는 각오가 남달랐다. 진해수는 지난해 11월 말 롯데와 LG의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당시 롯데는 진해수를 데려오면서 2025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했다.

동삼초-경남중-부경고 거친 부산 사람인 진해수는 2005년 KIA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입문했고 KIA, SK(현 SSG), LG 등을 거쳐 돌고 돌아 고향으로 왔다. 그는 “고향으로 왔고 어릴 때부터 봤던 팀에서 뛸 수 있는게 영광”이라고 했다.

그러나 두 명 모두 개막 엔트리에 들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한현희는 지난 10일 SSG와의 시범경기에서 구원 등판했는데 2.2이닝 4안타 1볼넷 1사구 2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진해수도 시범경기 5경기에서 2이닝 3실점하며 김태형 롯데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다.

김태형 감독은 23일 이들을 제외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김 감독은 “현재 엔트리에 들어와 있는 투수들보다 좋은 모습이 안 나왔다”며 “본인 입장에서는 준비도 많이 하고 아쉽겠지만 기회가 왔을 때 또 잡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들이 더 준비를 잘 하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좌투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진해수를 제외한 건 역시나 그만한 기량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좌투수가 좌타자를 상대하는게 유리하지만 구위 자체가 오른손 투수가 좋으면 우완 투수로 가는 것”이라며 “그런 부분에서 요 근래 진해수의 공 자체가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더라. 초반에 좀 페이스를 너무 빨리 올린 것 같은 그런 느낌도 있다”고 했다.

23일 개막전에서 3-5로 패한 롯데는 24일 SSG전을 앞두고는 포수 강태율을 내리고 외야수 장두성을 올렸다. 두 명의 투수의 이름은 없었다. 다시 올 기회를 위해 2군에서 절치부심을 이어가야한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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