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포변’ 희망 드러내…“윙어는 원래 내 자리 아니야”|토토의민족 스포츠뉴스

작성일 2024.03.23 조회수 716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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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토트넘의 윙어인 데얀 쿨루셉스키(23)가 포지션 변경을 간접적으로 희망했다. 쿨루셉스키는 현재 역할에 적응했다고 말하면서 향후 중앙에서 뛰고 싶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에 엔지 포스테코글루(58·호주) 감독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쿨루셉스키는 22일(한국시간) 구단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메짤라 역할을 소화하는 게 원래 포지션이었다. 지금 맡고 있는 역할은 아니었다. 최고가 될 미래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뛸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지금 역할에도 적응했다. 제가 윙어로 출전해도 많은 일이 중앙에서 일어난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54·이탈리아) 감독 밑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쿨루셉스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만나 경기력을 회복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성실한 활동량과 왼발 킥 능력을 내세워 조력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2골에 그쳤던 쿨루셉스키는 벌써 6골을 넣으며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다만 쿨루셉스키의 굼뜬 움직임은 여전히 그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윙어치고 건장한 체격을 보유한 쿨루셉스키는 역습 상황에서 민첩한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며 여러 차례 기회를 놓쳤다. 탄탄한 피지컬로 소유권을 지키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속공 상황에서는 큰 덩치가 쿨루셉스키의 발목을 잡았다.

일각에서는 쿨루셉스키를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초 쿨루셉스키는 어린 시절부터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하다 프로 무대에 진입하고 측면으로 자리를 옮겼다. 윙어로 나서는 쿨루셉스키는 이전부터 측면에서 벗어나 중앙으로 뛰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실제로 제임스 메디슨(27)이 부상으로 이탈했을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쿨루셉스키를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해 큰 재미를 봤다. 중앙에서는 쿨루셉스키의 단점인 스피드가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고, 장점인 피지컬과 찬스 창출 능력은 극대화했다. 경기마다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쿨루셉스키를 중앙에서 기용한다는 주장이 더 큰 힘을 얻었다.

아탈란타, 파르마, 유벤투스 등을 거친 쿨루셉스키는 2022년 1월 임대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후 놀라운 활약을 보인 그는 해리 케인(30·바이에른 뮌헨)과 손흥민(31)의 특급 도우미로 떠올랐다. 이후 토트넘에 완전히 정착한 쿨루셉스키는 공격 한 축을 맡으며 북런던 생활을 즐기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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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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