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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를 앞둔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 김효경 기자 LG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와의 평가전을 치른다. 염 감독은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선수들이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쌓았으면 한다. 우리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전날 LA 다저스와 대결한 주축 선수보다는 어린 선수 위주로 내보내다 볼넷 13개를 내주는 등 3-14로 대패했다. 하지만 지난해 챔피언인 LG는 다른 입장을 취했다. 주전 선수가 모두 나서서 정규시즌 개막까지 준비할 계획이다.
염경엽 감독은 "시범경기가 (오늘 경기 포함)2경기 밖에 안 남았다. 체력적으로도, 감각적으로도 올려야 하는 시기다. 주전 선수들이 특별한 일이 없으면 9회까지 나선다"고 했다. 염 감독의 말대로 LG는 박해민(중견수)-홍창기(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신민재(2루수)의 베스트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김효경 기자 염경엽 감독은 "개인적으로 정말 힘든 시기에 샌디에이고에서 좋은 대우를 받으며 연수를 했다"며 "보답하고자 프렐러 사장을 식사 초대하는 등 여러 계획을 세우긴 했는데 샌디에이고 일정이 빡빡하더라.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웃었다.
염 감독을 "가장 기억에 남는 은사"로 꼽는 김하성은 경기 전 더그아웃을 찾아과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눴다. 올 시즌이 끝나면 김하성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염 감독은 "김하성에게 올 시즌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즌이 될 수 있다"며 "특별하게 더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이 준비한 걸 그대로 보여주면 올 시즌이 끝나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우석에 대해서는 "우석이는 성장하고 있는 선수다.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응원했다. 김현수는 "우리가 우석이 공을 못 친다고 도움이 되겠느냐"고 웃으며 "원래 우석이 공은 좋아 치기 어려웠다"며 선의의 경쟁을 이야기했다.
MLB 구단을 상대로 제대로 된 승부를 벌이고 싶다는 생각도 강하다. 염경엽 감독은 "정예 멤버로 경기를 시작할 것이다. 정규시즌을 준비하는 상황이어서 경기 후반엔(번트 등) 작전을 낼 수도 있다"고 예고했다. 김현수도 "최선을 다해 이길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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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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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의민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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