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제트스키 사고로 1회 만에 하차 "미안해" (극한84)

추성훈이 뼈 골절로 극한 크루에서 하차했다.
30일 첫 방송된 MBC '극한84'에서는 극한 러닝에 도전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혼자 뛰었었는데 이번엔 크루를 모집하려고 한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한 분 정도는 저보다 월등히 잘 뛰시는 분, 한 분은 제가 끌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나름 훈수 두는 재미가 있다"며 극한 크루 모집에 나섰다.
극한 크루원으로 추성훈과 권화운이 등장했다. 그런데 출국 당일 추성훈이 목발을 짚고 공항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추성훈은 "어제 제트스키 타다가 이상하게 넘어졌다. 뼈가 두 개 부러져서 상황 봐서 수술까지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고 제작진은 추성훈의 남아공행이 무리라고 판단했다.
결국 추성훈은 방송 1회 만에 하차했고 기안84는 "첫 번째 크루원은 이렇게 탈퇴했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MBC '극한8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