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개념연예인 후폭풍...야야취침에도 불평無 "이걸 참아?" (1박 2일)[전일야화]

3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고흥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 결과 야야취침이 확정된 딘딘이 가만히 있는 것을 보고 신기해 했다.
멤버들은 딘딘을 향해 "참을 줄 아네. 어른 다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최근 개념 연예인으로 등극한 딘딘은 멤버들 얘기를 듣고 화면 밖으로 나가서 짜증을 표출했다.
딘딘은 야야취침 동지 김종민과 함께 취침 준비를 하면서 "오늘 나 화 안 냈다"고 자랑하듯이 말했다.
김종민은 "너 걸렸는데 화 안 내는 거 처음이다"라고 딘딘을 인정해줬다.
다음날 아침 야야취침을 하고 일어난 딘딘은 밤에 모기가 너무 많아서 물렸다는 얘기를 했다. 반면 김종민은 멀쩡한 모습으로 일어났다.
멤버들은 기상미션을 위해 배를 타고 연홍도라는 섬으로 들어갔다.
주종현PD는 두 팀으로 나뉘어 연홍도 명물과 사진 촬영 릴레이 게임을 하겠다고 말했다. 승자 팀은 식사를 하고 패자 팀은 특별한 일정을 하러 간다고.
멤버들은 OB라인 형님들을 고려해서 김종민과 문세윤을 찢어 팀을 나눴다. 김종민, 조세호, 딘딘이 한 팀, 문세윤, 유선호, 이준이 또 다른 한 팀이 됐다.
두 팀의 첫 주자 유선호와 조세호는 각각 방울이 벽화, 박치기왕 김일 사진을 찍어왔다. 
주종현PD는 두 번째 주자인 김종민과 문세윤에게 예시 사진을 보여주면서 구도가 비슷해야 한다고 사전에 설명해줬다.
김종민은 연홍도 강아지 방울이를 만나 셀카를 찍었고 문세윤은 고양이와 셀카를 찍었다.
마지막 주자 이준과 딘딘은 연홍도 내 밀양 박씨 어르신을 만나서 사진을 찍어야 했다.  
이준이 먼저 사진을 찍고 돌아오면서 이준과 한팀인 문세윤, 유선호가 아침식사를 획득하게 됐다.
전날 점심, 저녁을 모두 먹지 못한 유선호는 무려 36시간 만에 공복에서 해제됐다.
주종현PD는 패배한 김종민, 조세호, 딘딘에게 승자 팀이 식사를 하는 동안 어르신들한테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김종민, 조세호, 딘딘은 연홍도 곳곳을 돌며 수건 선물을 전하던 중 금슬 좋은 어르신 부부를 만났다.
신혼인 김종민과 조세호는 금슬 좋은 비결에 대해 물어봤다. 어르신은 서로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