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업계 열애 2회' 전현무 "장점은 다 아는 것, 단점도 다 아는 것"('독사과')

오는 2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Plus, Kstar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이하 ‘독사과2’) 4회에서는 ‘요식업계 커플’ 의뢰인이 등장하면서 전현무가 본의 아니게 ‘동종업계 전문 사랑꾼’ 입장에서 연애 심리를 대변하게 되는 상황이 펼쳐진다.
네 번째 의뢰인은 ‘훈남 요리사’ 남자친구와 400일째 연애 중인 요식업 종사자로, “남자친구를 100% 믿는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독사과2’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는 “방송을 보면서 ‘저걸 왜 속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 남자친구는 절대 안 넘어간다”라고 말해 MC들의 관심을 끈다.
이에 이은지는 “같은 분야에서 일하니까 더 믿음이 단단할 걸?”이라고 말한 뒤 “여기 또 ‘동종업계 전문 사랑꾼’이 계시다”며 전현무를 지목한다. 당황한 전현무는 “저보다 선배인 동종업계 커플도 있다. 양세찬-박나래!”라고 받아치지만, 양세찬은 “현무 형은 실제 사귄 거고, 나는 장사를 한 거다”라고 선을 그어 전현무를 머쓱하게 만든다. 이어 이은지는 “동종업계 연애는 장단점이 확실히 있지 않냐?”고 묻고, 전현무는 “장점은 다 안다는 것이고, 단점도 다 안다는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이은지는 “그리고 전 국민도 다 안다는 점”이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터뜨리고, 양세찬 또한 “맞다. 다 CCTV다”라고 장단을 맞춘다.
과연 전현무의 말처럼 의뢰인 커플이 동종업계 종사자이기에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될지, 혹은 ‘독사과 작전’을 통해 예상치 못한 모습을 마주하게 될지는 2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