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출산 후 3월 결혼식"…신화 총출동 예정 [RE:TV]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Wild돌+eyes' 특집으로 꾸며져 이민우, 강형욱, 자이언티, 권또또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7월, 이민우는 6세 딸을 키우고 있는 재일교포 3세와의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 신부의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겹경사를 맞이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 발표 후, 신화 멤버들의 축하를 받은 이민우는 특히 전진과 앤디가 유난히 축하해줬다고 전하기도.
이민우는 "아이를 안전하게 낳고, 3월에 신랑 데뷔합니다"라며 내년 3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민우는 결혼식 준비로 바쁘게 지내는 근황을 공개하며 플래너 없이 직접 발품 팔아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고 부연했다.
신화 멤버들이 결혼식에 총출동할 예정인 가운데, 이민우는 전진과 앤디가 사회자로 함께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어 이민우는 "김종민 결혼식에서 이적 형님을 봤다"라며 이적의 팬인 아내를 위해 이적에게 축가를 부탁하는 영상 편지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민우가 이날 게스트로 함께한 자이언티에게도 축가를 부탁하자, 자이언티가 이를 흔쾌히 수락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날 이민우는 지인으로 오래 알고 지냈던 아내와의 연애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사귀자, 너만 사귀는 게 아니라 딸까지 사귀는 거야"라는 말로 고백했다고. 더불어 이민우는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첫째 딸과 오는 12월 4일 출산 예정인 둘째 딸의 소식까지 행복한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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