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준호·이상민, 시청률 살인죄…“재혼해서 시청률 박살”

작성일 2025.11.27 조회수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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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준호·이상민, 시청률 살인죄…“재혼해서 시청률 박살”

지난 25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취조 콘셉트로 형사 역할로 몰입한 진행자들
이날 탁재훈은 김준호와 이상민을 향해 “두 분은 시청률을 박살 낸 시청률 살인죄로 여기 왔다”며 “두 분이 원하지 않는 결혼을 해서 시청률을 다 떨어뜨리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 결혼 때문에 시청률이 떨어진다는 게 말이 되냐”라고 반박했다.
탁재훈은 이에 굴하지 않고 “이상민 씨 결혼 때문에 시청률이 떨어져서 미안하니까 머리 물들여서 어떻게 해보려는 거 아니냐”라고 쏘아붙였다. 임원희도 “이상민 씨는 가중 처벌이다. 지금 본인 캐릭터가 없다. 결혼했지, 빚 갚았지, 머리만 물들이면 다야”라며 가세했다.
같이 심문를 받던 김준호도 “저는 사실 (이상민) 거지 시절이 그립긴 합니다”라고 조용히 덧붙였다.
탁재훈은 이상민, 김준호에게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한마디만 해라”라고 요구했고, 이상민이 그가 시키는 말을 따라 하자 “이상민 씨 다시 돌아온 걸 축하드린다”고 환영했다.
반면 김준호는 끝까지 “난 널 진심으로 사랑한다”라며 김지민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돌싱포맨’은 지난 9월 30일 방송분이 최저 시청률 2.0%까지 기록한 뒤 이후 8주 연속 2%대에 머물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자인 김준호, 이상민이 연이어 재혼하면서 일각에서는 프로그램 성격에 맞지 않아 하자 요구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하연 PD 앞서 진행한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두 분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확장됐다”며 “이혼의 아픔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다시 사랑을 찾고 다른 관점으로 삶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고 달리 해석했다. 서 PD는 “‘돌싱’이라는 꼬리표보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정체성이 옮겨갈 것 같다”고 덧붙인 바 있다.
mykim@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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