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OTT 올킬→유료가입 견인까지…김연경 감독 데뷔작, 웨이브 1위 질주

작성일 2025.11.26 조회수 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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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OTT 올킬→유료가입 견인까지…김연경 감독 데뷔작, 웨이브 1위 질주

'배구 여제'로 불리던 김연경이 감독으로 변신해 이끈 팀 '원더독스'는 프로 리그 문턱에서 밀려난 방출생, 은퇴 선수, 지망생 등으로 구성됐다. 그들은 '프로팀 창단'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안고 출발했으며 프로그램은 그 도전을 담아냈다. 더욱이 시작부터 4패 시 '팀 해체'라는 배수진으로 긴장감을 더했고 이들은 강팀들을 상대로 5승 2패라는 성과를 내며 "언더(Under)에서 원더(Wonder)로"라는 슬로건을 현실화했다.
김연경 감독의 냉철한 독설과 선수 경험에서 우러나온 멘토링, 그리고 선수들의 간절함이 하나로 맞물리며 프로그램은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이 같은 화제성은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의 지표에서도 뚜렷히 나타났다. 첫 방송인 9월 말 이후 8주 연속으로 유료 가입을 가장 많이 견인한 콘텐츠로 기록되었고, 최종회가 방영된 지난주(17일~23일)에는 웨이브 전체 장르 시청 시간 1위에 올랐다. 이에 더해 시청 유저 수 부문에서도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하며 마지막까지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요구하고 있었다. 실제로 웨이브가 주요 채널 및 프로그램 콘텐츠를 모아 제공하는 스페셜관 중 '신인감독 김연경'은 지난 10월 이후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또한 이용자들은 본 프로그램 VOD를 시청한 뒤 김연경 감독의 과거 출연 예능·다큐멘터리, 배구 소재 애니메이션 '하이큐!!' 시리즈까지 함께 소비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시청자들이 하나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련 콘텐츠에 깊이 빠져드는 '연관 콘텐츠 소비' 패턴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종영 소감을 통해 김연경 감독은 "처음 맡아보는 자리라 모든 순간이 낯설고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많이 배우고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선수들, 팀 스태프들, 그리고 현장에서 애써주신 제작진 여러분 덕분에 이 여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함께한 모든 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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