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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헌정 발라드'를 주제로 파이널에 진출할 TOP 6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승민이 142표, 천범석이 135표, 최은빈이 131표, 임지성이 128표, 민수현이 124표, 이준석이 87표로 TOP 6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그리고 김윤이의 무대가 펼쳐졌다. 김윤이는 어릴 때부터 자신의 꿈을 뒤에서 묵묵히 응원을 해 준 언니를 위해 한영애의 '바람'을 선곡해 노래했다.
진심이 고스란히 묻어난 무대는 듣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노래를 들은 전현무는 "'연습생 생활을 한 것이 맞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완벽하게 트레이닝 된"이라면서 그의 보컬 실력을 칭찬했다.
이어 "그게 잘못하면 뻔해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런데 윤이 씨는 충분히 자기 색깔을 낼 수 있는 기본기가 있다는 판단이 들어서 눌렀다"면서 다음 라운드에서 본인의 색깔을 더 드러내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윤상과 전재형은 전현무와 반대로 전형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정재형은 전현무에게 "얘는 왜 이렇게 까다로운거야?"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은 "5년간의 (SM)연습생, 그것도 회사의 색깔이 뚜렷한 곳에서 연습을 했다고 해서 걱정을 했다. 그런데 전혀 그런 걸 모르겠다. 아름다운 무대였다"고 했다.
이어 "유명한 연습생이셨더라. 오늘 직접 노래를 들었을 때, 이렇게 살벌한 분위기에서 후렴을 너무 아름답게 컨트롤해서 소름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재형도 "제가 윤이 씨 팬이다. 오늘 노래에서 1절은 그냥 음반 내도 될 정도였다. 정확하게 악기처럼 해냈다"고 칭찬을 거들었다.
김윤이는 150표 중 101표를 받아 이준석을 밀어내고 6위에 올랐다. 탈락한 이준석은 "저는 이 자리까지 온 것도 과분하다고 생각한다. 음악을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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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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