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정보
- 182 조회
- 목록
본문
그룹 리센느(RESCENE)가 매력적인 스타일의 곡으로 또 한 번 음악 팬들의 마음을 감싸 안는다. '명곡 맛집'을 넘어 수시로 꺼내 바르는 립밤처럼, 언제 어디서나 꺼내 듣게 되는 음악을 자부했다.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25일 오후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미니 3집 '립밤(lip bomb)'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리센느의 컴백은 약 4개월 만이다. 메이는 "정말 설렌다.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벌써 기대되고 긴장도 된다. 더 달콤하고 향기로운 음악으로 많은 분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으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보명 '립밤'은 'lip balm'에서 착안해 'balm'을 'bomb'로 바꾼 합성어로, 립밤처럼 부드럽게 스며드는 매력과 순간적으로 터지는 생동감을 동시에 담았다는 의미다. 더블 타이틀곡 '하트 드랍(Heart Drop)', '블룸(Bloom)'을 비롯해 '러브 에코(Love Echo)', '헬로 엑스오(Hello XO)', 'MVP'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리센느는 데뷔 때부터 음악과 함께 그와 어울리는 향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그간 플로럴 향, 풀향, 비누향 등을 선보였는데, 이번 '립밤'의 메인향은 '베리(Berry)'로 설정했다. '하트 드랍' 크랜베리, '블룸' 블랙베리, '러브 에코' 라즈베리, '헬로 엑스오' 스트로베리, 'MVP' 블루베리로 곡마다 베리라는 큰 틀에서 각기 다른 향을 부여했다. 원이는 신보 '립밤'에 대해 "입술에 바르는 베리향 립밤처럼 우리의 노래로 부드럽게 마음을 감싸고, 리센느의 향기를 널리 퍼트리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앞서 선공개했던 '하트 드랍'은 달콤한 속삭임과 은은한 향기에 서서히 빠져드는 순간을 담은 곡으로, 비트감과 공간감이 어우러진 트랙과 부드러운 멜로디가 리센느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었다. 이날 현장에서 베일을 벗은 또 다른 타이틀곡 '블룸'은 자기 신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매 순간의 주인공으로 피어나는 용기를 노래했다. 상승하는 멜로디와 확장되는 사운드가 감정을 고조시키며 폭발적인 클라이맥스로 감동과 에너지를 선사한다. 제나는 "신나는 곡이라서 가끔 지치거나 힘들 때 '블룸'을 부르면서 힘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리센느는 앞선 활동 곡 '러브 어택'이 음악 팬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으며 '명곡 맛집'으로 입소문을 탄 팀이다. 이번 곡 역시 매력적인 비트, 사운드에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이 더해져 리센느만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드러냈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훅으로 중독성만을 쫓는 음악과는 다른 결을 추구하는 '명곡 맛집'으로서 자부심이 있는지 묻자 원이는 "처음에 데모를 들려줄 때 바로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했다. 미나미는 "세계적으로 K팝이라는 장르가 엄청나게 유명하지 않나"라면서 "우리 음악은 1~5세대까지 어떤 세대의 팬분들이 들어도 '이게 K팝이지'라고 할만한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
등록일 00:54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