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순재 별세, 김용건 "재활 소식 듣고 회복 기대했는데 참담" (직격인터뷰) [단독]

작성일 2025.11.25 조회수 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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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순재 별세, 김용건 "재활 소식 듣고 회복 기대했는데 참담" (직격인터뷰) [단독]

김용건은 25일 아침 OSEN과의 통화에서 "이순재 선배님과는 지난해 마지막 작품으로 드라마 '개소리'를 함께 했다. 작품 끝나고 회식까지 하셨는데 갑자기 이런 소식을 듣게 돼 참담하다"라며 울컥했다. 
이어 "저도 선배님 건강 소식은 계속 전해들었지만 만나뵙고 인사도 드려야 하는데 건강이 불편하다고 들어서 통 뵙질 못했다. 건강이 안 좋아졌다는 소식을 듣고 계속 연락을 해오다가 최근에는 큰병원 옮기셔서 재활치료 하신다 듣고 회복되실 거라 기대했는데 새벽에 이런 소식 듣고 너무 참담하고 황망하다"라고 털어놨다. 
김용건은 "'개소리' 끝나고 다리도 한 번 했었다. 다같이 회식자리 비슷하게 했는데 그때만 해도 괜찮으셨다. 건강이야 연세가 있으시니 그런 부분이 있었지만, 매니저 통해 호전되시면 연락준다 해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나면서 건강이 안 좋으시다는 말에 걱정하고 있던 차다. 그런데 새벽에 갑자기 이렇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끝으로 그는 "아마 영원히 후배들은 잊지 못할 배우다. 오래오래 기억에 남으실 거라 믿는다"라며 이순재를 추모했다. 
이순재는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고인은 생전 구순의 나이에도 연극,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지난해에도 '개소리'로 시청자들을 만났고, 같은 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로 무대에 올랐으나 건강악화로 공연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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