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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과 지예은이 쌍방 로맨스를 선보였다.
11월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포기는 괜히 해서'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안은진, 김무준이 출연했다.
양세찬은 활동 중단 후 3주 만에 복귀한 지예은에게 과자를 직접 먹여줬다. 유재석은 "예은이가 아픈 동안 이런저런 생각 들 수 있다. 세찬이랑 통화 많이 하면서 마음이 바뀌었을지 모른다"며 러브라인을 몰아갔고, 지예은은 "진짜 짜증나 죽겠는 게 계속 전화 온다. 일부러 전화 안 받으면 또 전화 온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세찬이한테 빠지면 출구 없다. 예전 아이돌들도 그랬다"며 양세찬의 매력을 어필했다. 김종국 역시 "세찬이랑 예은이 잘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낸 가운데 송지효는 "세찬이랑 다니엘 둘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되레 지예은이 "언니는요?"라고 묻자 송지효는 "나는 진짜 연하는 별로다"면서도 양세찬을 선택했다.
질문은 안은진에게 넘어갔다. 안은진은 "어떻게 봐도 세찬 선배님이다. 위트 있으시고 외모도 너무 귀염상이다"고 전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은진아 너 내가 이상형이라고 하지 않았냐"며 과거 안은진의 인터뷰를 언급했다. 인터뷰 당시 안은진은 "키가 크고 똑똑해 보여서 좋다"며 최다니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던 바. 최다니엘이 출연했던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팬이었다는 안은진은 "캐릭터 보고 되게 똑똑하고 멋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우유를 흘리시더라"고 변심한 이유를 밝혔다.
지예은 또한 양세찬을 선택했다. 최다니엘의 표정이 급격하게 굳어지자 유재석은 "다니엘 얼굴 점점 흙빛으로 변한다", 김종국은 "왕년엔 '하이킥'의 최다니엘이었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지예은은 "세찬 오빠가 훨씬 눈치도 빠르고 훨씬 재밌다"면서 최다니엘에게 아예 등을 돌리기도.
세 여자의 몰표를 받은 양세찬은 "오늘 화려한 날이다"면서 "지예은과 사귀겠다"고 선포했다. 이유를 묻자 양세찬은 "만약에 안은진과 열애설이 나면 포커스가 너한테 다 갈 것 같다. 내가 욕먹을 것 같다. 지효 누나도 논란이다. 근데 예은이를 만나면 되게 재밌을 것 같다"고 반전 입담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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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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