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혼' 엄영수, 자식까지 이혼 겪자 "왜 이렇게 살았을까…부메랑으로 돌아와" 후회 (미우새)[종합]

작성일 2025.11.24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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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혼' 엄영수, 자식까지 이혼 겪자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재혼계의 대부'라고 알려진 박영규, 편승엽, 엄영수가 김준호, 임원희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박영규와 편승엽은 총 네 번, 엄영수는 세 번의 결혼을 했다고 알려졌다. 
재혼에 대한 대화를 하던 중 김준호는 "엄영수 선생님은 자녀가 몇 명이냐"고 물었다. 이에 엄영수는 "제가 (전처와) 낳은 아이도 있고 가슴으로 낳은 자식도 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우리 어머니 집에 세 들어 살던 사람이 있었는데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키울 수 없으니까 네가 입양해라'라고 하셔서 어머니 뜻이 그러니까 입양했다. 친가족보다 더 가깝게 지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엄영수는 미혼 시절 두 아이를 입양했고 전처와의 사이에서 아이들을 낳아 슬하에 4남 2녀를 두고 있다고.
김준호가 "그럼 자녀분들끼리는 다 친하냐"고 묻자, 엄영수는 "자녀들끼리 맨날 여행도 여기저기 수없이 다닌다. 다들 각계각층에서 잘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엄영수는 "근데 그중에 어떤 자식은 '아버님, 제가 이혼해야겠습니다'라고 하더라. 그럴 때 내가 무슨 대답을 하냐. 내가 할 말이 없더라. 내가 뒤통수를 맞은 것 같고 '왜 내가 이렇게 살았지'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다음에 걔네들이 이혼 수순을 밟더라. 그런데 내가 관여할 수 없더라. 그때 내가 처음 '함부로 이혼하는 게 아니구나. 그런 게 나한테 부메랑으로 돌아오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 김준호는 "자식들이 부모님의 재혼을 반대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건 없었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엄영수는 "자기들끼리 뭔가 의논을 한다. 의논해서 '아버지 알아서 해라'고 하더라. 알아서 하라는 얘기는 하지 말라는 거다. 근데 나는 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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