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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가 로맨스와 코미디를 모두 잡으며 하드캐리 했다.
배우 강태오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왕세자 이강부터 영혼이 뒤바뀐 부보상 박달이까지 극과 극의 두 캐릭터를 한 몸으로 표현하며, 영혼 체인지 연기를 완벽히 섭렵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방송된 6회 방송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가 서로의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며 한층 더 깊어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남색 추문으로 이강을 압박하는 좌상 김한철(진구 분)의 위협 속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기지로 위기를 모면했고, 낯선 상황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레 서로에게 가까워졌다. 특히 달이를 향한 마음을 깨닫는 이강의 감정 변화가 깊은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의 설렘을 더욱 짙게 만들었다.
강태오는 상반된 두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구현하며 영혼 체인지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신분과 성향이 극명하게 다른 두 인물을 자유롭게 오가며 극의 흐름을 탄탄하게 이끌었고, 각 캐릭터가 처한 상황 속 디테일한 감정선까지 세심하게 담아내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밝고 순수한 박달이의 매력부터 무게감 있고 진중한 이강의 면모까지 폭넓게 표현해내며, 말투와 표정만으로도 두 인물이 또렷하게 구분될 만큼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러한 강태오의 존재감은 매 장면 놀라움을 전하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강태오는 유쾌함과 진지함을 유려하게 넘나들며 로맨스와 코미디를 모두 아우르는 연기로 극의 흐름을 탄탄히 잡아냈다. 상황마다 감정과 표정이 다채롭게 변주되는 연기는 캐릭터에 활력을 더하며 극 서사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더불어 강태오의 남다른 표현력이 순간마다 새로운 매력과 애틋한 케미를 빚어내며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환기시켜 극 전체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같이 강태오는 자신만의 확실한 색깔로 ‘강태오가 곧 장르’라는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유쾌함과 진지함, 로맨스와 코미디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의 연기는 시청자의 마음 속에 자연스럽게 강태오의 매력을 흐르게 하며 매 순간 극의 활력과 재미를 높이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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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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