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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시티투어2'에서는 게스트 김동현, 츄와 도심 속 가짜 찾기 여행 인천 편을 함께했다.
이날 고경표는 일찌감치 촬영장에 도착했다. 유재석은 지난주 고경표의 매니저가 시간을 착각해 촬영에 늦은 것을 언급하며 "매니저 바뀐 거 아니지?"라고 농담했다.
이에 고경표는 "오해하실 수 있는데 아니다. 매니저는 부산 일정이 있어서 부산에 있다"라며 웃었다.
게스트로 가수 겸 배우로 활약 중인 츄와 파이터 김동현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김동현은 하이록스 대회에서 40대 1위를 차지했다"라고 언급했다.
김동현은 "유재석 형님도 나가면 1등이다. 50대가 없다"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나도 1위냐?"라며 화색을 띠었다. 이에 김동현은 "60대는 나가면 다들 박수 칠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지석진은 "아직 60대가 아니다"라며 발끈했다.
아이돌 선후배인 미미와 츄는 초면이라고. 츄는 "제가 아이돌 후배다. 접점은 없지만 아린이와 (접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지석진은 "아린이가 뭐냐? 어린이냐?"라고 말해 멤버들의 야유를 자아냈다.
아린은 미미가 소속된 오마이걸 멤버이며, 현재 츄와 같은 소속사에 있다. 이 사실을 안 지석진은 황급히 "아린이 알지"라며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석진은 김동현에게 주먹 쥐는 법을 평가 받았다. 지석진의 어설픈 '주먹 쥐기'를 보던 유재석은 "저형은 꼭 새끼 손가락을 내민다. 사람을 때려본 적이 없어서 그렇다"라고 말했고, 고경표는 "맞아본 적은 있냐?"라고 물었다.
유재석이 대신 "맞아본 적은 있다"라고 답하자, 지석진은 "네가 어떻게 아냐? 내가 막았다"라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의 펀치 기계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지석진이 9419점대로 체면을 차렸고, 츄는 9346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유재석은 츄의 펀치 점수에 못 미치는 9329점을 받았다. 여기에 복싱 경력이 있는 미미가 9136점으로 꼴찌에 등극해 이변이 속출한 가운데, 고경표가 971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모두가 기대하는 김동현의 차례가 왔다. 김동현의 펀치 점수는 9642점으로 고경표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종 2위를 기록했다.
1등을 놓친 김동현은 갑자기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말이 안 되는데 내가 졌다고? 이건 충격이다, 내가 원래는 펀치 안 진다"라고 주장했다.
결국 김동현과 고경표는 다른 기계로 재대결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김동현이 고경표에게 패배해 웃음을 안겼다. 김동현은 "또 졌어? 스턴건 방전"이라고 외치며 민망해했다. 그리고는 "경표가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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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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