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이 또…시상식서 '끼부리기+애교배틀', 민망함 느낀 정해인·안보현 도전 '폭소' [엑's 이슈]

작성일 2025.11.21 조회수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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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이 또…시상식서 '끼부리기+애교배틀', 민망함 느낀 정해인·안보현 도전 '폭소' [엑's 이슈]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의 사회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남우조연상 시상자로는 지난해 수상자 정해인과, '리액션 장인' 신예은이 나섰다.
신예은은 "자칭, 타칭 리액션 장인이지 않냐. 그래서 다음에 만약' 카메라가 나한테 온다' 싶을 때 어떻게 리액션을 하면 좋을지 제가 한번 보여드려도 괜찮겠냐"라고 말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정해인은 "정말 기대된다. 한번 보여달라"라고 이야기했다.
신예은은 "이렇게 카메라가 온다? 어머 날 찍는다니"라고 말하며 여러 포즈를 취했다. 특유의 끼와 애교 넘치는 제스처가 그녀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민망한 듯 "어떠냐"라고 묻는 신예은에게 정해인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 깜찍하시다"라고 답했다.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 깜찍하시다"라고 감탄한 정해인에게, 신예은은 “그럼 선배님도 한 번 해보실까요?”라며 민망함을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은 이에 "오늘 시상한다고 조금 덜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왔는데 부담된다"라고 말했다. 신예은이 "원샷이 왔다!"라며 액션을 취하자 정해인은  머리를 쓸어넘기는 포즈를 취하며 "감사하다. 죄송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신예은은 이에 그치지 않고 "정말 완벽하시다. 그럼 오늘 후보자분들 중에서 한 분 해보는 게 어떨까 싶은데"라고 말했고, 정해인은 반가워하며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그렇다면 대본을 바꿔서 신인상 수상하신 안보현 배우님. 한번 부탁드린다"고 했고 안보현은 손키스 포즈와 머리를 쓸어넘기는 포즈를 취했다.
신예은은 만족한 표정으로 “저보다 훨씬 잘하시는 것 같다, 감사하다”며 안보현을 칭찬했고, 덕분에 현장은 더욱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한편 신예은의 '리액션 장인'이라는 수식어는 지난 9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생겨났다. 당시 신예은은 생중계 화면에 포착되자 카메라를 응시하며 두 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거나 손키스, 손하트, 윙크까지 연달아 선보여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뒤이어 화면에 잡힌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뜻하지 않은 애교배틀이 성사돼 화제가 됐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도 볼을 콕 집거나 손가락을 입술에 대는 등 깜짝 애교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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