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한편에 '6년' 걸렸다...'광장',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 한계 넘을까

작성일 2025.11.21 조회수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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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한편에 '6년' 걸렸다...'광장',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 한계 넘을까

20일 배급사 스튜디오디에이치엘은 영화 '광장'의 개봉 확정과 함께 런칭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광장'은 본국으로 떠나야만 하는 서기관 보리, 함께하는 미래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복주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을 아무 말 없이 바라보는 통역관 명준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이다.
영화는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로 불리는 제4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본상인 콩트르샹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또한 동시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유수 영화제를 통해 일찌감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공개된 론칭 포스터 2종은 외롭고 위태로운 분위기에서 피어나는 감정들을 포착했다. 먼저 첫 번째 론칭 포스터는 자전거로 눈이 내리는 광장의 밤거리를 지나는 보리와 복주의 애틋한 모습을 담아냈다. 이별이 정해진 보리와 복주가 쌓아 올리는 감정이 어떻게 예비 관객들의 마음에 새겨질지 궁금하게 만든다.
또 다른 론칭 포스터는 김보솔 감독의 친필 메시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해 새로운 가능성을 품은 창작자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5년 11개월이라는 기나긴 작업 끝에 '광장'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 감독은 "'광장'은 인간의 외로움, 그리고 불가능 속에서 피어나는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랜 시간 작은 팀이 마음을 다해 완성했습니다. 이 영화가 여러분에게 조용하지만 오래 남는 울림이 되기를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메시지를 전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한편 영화 '광장'은 오는 2026년 1월 전국 메가박스와 일부 예술극장에서 개봉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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