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딧, 현실 뒤집고 청춘의 틀 깨트린 'PUSH BACK' [퇴근길 신곡]

작성일 2025.11.21 조회수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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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딧, 현실 뒤집고 청춘의 틀 깨트린 'PUSH BACK' [퇴근길 신곡]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PUSH BACK(푸시 백)’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PUSH BACK’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탄생한 뉴 보이 그룹 아이딧은 지난 7월 24일 프리 데뷔를 거쳐 9월 15일 첫 EP ‘I did it.’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데뷔 앨범 발매한 지 약 2개월 만에 돌아온 아이딧. 데뷔 앨범 ‘I did it.’이 투명하고 청량한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면, 이번 앨범은 그 에너지를 응축해 더욱 단단하고 거칠어진 아이딧만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PUSH BACK’은 아이딧의 진화를 상징하는 힙합 댄스 곡이다. 경쾌한 기타 리프와 미니멀한 베이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긴장감과 여유가 공존하는 팀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곡의 제목이자 핵심 메시지인 ‘PUSH BACK’은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밖으로는 세상의 규범과 틀에 ‘저항하고(push back)’, 안으로는 자기 자신을 ‘밀어내지 않는(don’t push back)’ 태도다. “어울리지 않는 price tag, 떼어버려 그냥 걸어 my way”라는 가사처럼, 아이딧은 남들이 정한 정답 대신 자신만의 리듬으로 걷겠다는 확신에 찬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이러한 곡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탁월하게 구현했다. 영상은 ‘주방’이라는 통제된 현실 공간과 탁 트인 야외를 교차시키며,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찾아내는 일탈과 자유를 그렸다. 90년대 힙합 비디오를 연상시키는 어안 렌즈(Fisheye lens)의 활용과 멤버들의 그루브 넘치는 제스처는 영상에 키치(Kitsch)하고 힙한 매력을 더했다. 또한, 좁은 수조를 벗어나려는 물고기 오브제는 현실의 제약을 뛰어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아이딧의 의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데뷔 3개월차 신인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탄탄한 실력이 돋보인다. 칼군무의 정형성을 탈피하고 멤버 개개인의 느낌을 살린 스트릿 댄스 무드의 안무를 선보였고, 감미로운 보컬 라인과 강단 있게 꽂히는 래핑의 조화는 곡의 다이내믹을 극대화하며 듣는 재미를 더한다.
아이딧의 성장이 엿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PUSH BACK’을 비롯해 ‘Heaven Smiles’(헤븐 스ㅋ마일)이 수록됐다. 이 곡은 맞서는 순간의 짜릿함과 해방감을 그려낸 힙합 기반의 곡이다. 독특한 인트로와 묵직한 베이스, 공간감을 채우는 멜로디가 어우러져 터널을 가르는 듯한 몰입을 만들며, 뻔한 코드를 뒤틀며 부딪히는 리듬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실력적 성장을 보여줌과 동시에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한 아이딧의 첫 EP ‘PUSH BACK’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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