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원' 허성태, 액션·러브라인 다 있다…첫 영화 주연 '안착' [종합]

작성일 2025.11.20 조회수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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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원' 허성태, 액션·러브라인 다 있다…첫 영화 주연 '안착' [종합]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정보원'(감독 김석)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석 감독과 배우 허성태, 조복래, 서민주가 참석했다.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 분)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다. 허성태가 수사는 뒷전, 목표는 오직 한몫을 노리는 형사 오남혁 역을 맡았고 조복래가 딴짓하는 고지능 정보원 조태봉 역으로 출연한다. 서민주는 열정 빼면 시체인 굳센 의지의 형사 이소영 역으로 힘을 보탰다. '정보원'으로 첫 상업영화 연출에 나선 김석 감독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즐기면서 찍은 기억 밖에 없다. 영화 장르가 코미디다 보니 팀워크도 유쾌했다"고 얘기했다. 허성태는 첫 영화 주연을 맡아 액션과 러브라인 등 다양한 얼굴을 선보인다. 
"처음에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는 부담스러워서 조심스럽게 거절했었다"고 운을 뗀 허성태는 "출연 결정을 한 이후로는 아무 생각 없이 즐기려고만 했다. 열심히 하는 스타일어서, 제 연기로 피해가 되지 않게끔 현장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웃었다. 이어 "코미디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현장에서 부담감이 없어야 하고, 의사 소통이 잘 이뤄져서 팀워크가 잘 맞아야 한다고 봤다. 다른 작품에서 피해자 아니면 범죄자를 많이 연기했는데, 실제로도 오남혁 캐릭터에 가까운 성격이어서 즐기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액션 연기에 대해서는 "'나는 원빈이다' 스스로 주문을 걸면서 했다"고 쑥스럽게 웃으며 "액션팀에서도 멋진 액션신을 구상해주셔서 열심히 했다. 다른 부분에서는 '나는 주성치다' 계속 되뇌이며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서민주는 극 중 허성태와의 러브라인을 언급하며 "'애'보다는 '증'이 있어야 할 것 같았다. 마치 초등학생 때 저를 마음에 둔 남학생이 괜히 괴롭히는, 선배님이 그런 어린 사내아이 같다고 생각하면서 촬영했다"고 전했다. "불쾌한 건 없었지?"라고 너스레를 떤 허성태는 "서민주 씨와 죽이 잘 맞았다. 현장에서 재미있게 놀았다"고 만족했고, 서민주는 "영화 안에서 선배님을 너무 많이 때렸다.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얘기했다. 
실제 서민주는 형사 캐릭터를 위해 경찰서 마약수사팀을 찾았다며 "여자 형사님도 찾아가보면서 나름대로 노력했다. 현장에서는 감독님이 워낙 디렉션을 잘 주셨고, 허성태 선배님과 조복래 선배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복래는 "시나리오의 만화적인 부분들이 인상적이었다. 어떻게 더 코믹하고, 밝고 유쾌하게 연기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면서 "(허)성태 형과도 즉흥적으로 놀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좀 많았다. 어느 정도 촬영이 진행됐을때는 저희끼리 현장에서 놀고 있더라"며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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