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10억↑ 번 안세영 “상금 나한텐 안 써, 인간관계가 스트레스”(유퀴즈)[어제TV]

작성일 2025.11.20 조회수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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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10억↑ 번 안세영 “상금 나한텐 안 써, 인간관계가 스트레스”(유퀴즈)[어제TV]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잘하는 것 배드민턴밖에 없어, 돈 남에게 쓸 때 더 기뻐"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이 상금 10억의 사용처,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1월 1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19회에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8세에 배드민턴을 시작해 23세가 된 안세영은 진행 중인 월드 투어 포함 올해 참가한 13개 국제 대회에서 무려 9번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근황으로 축하받았다. 유재석이 "오랜 시간 꾸준히 한다는 게 어려운 일"이라며 "배드민턴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가 언제냐"고 묻자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부상을 언급했다. 안세영은 "부상 입은 후로 힘들었다. 계속 부상을 달고 가야 되다 보니까 저도 많이 예민해져 있고 많이 힘들었다"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천위페이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점프했을 때 무릎에서 소리가 나면서 그때부터 통증이 왔다. 배드민턴 하면서 처음 그렇게 심한 통증을 느껴봤다. 슬개골 부분 파열이 있었고 '남은 세트를 풀어나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많이 겁을 먹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통증을 참으며 경기 이어간 끝에 금메달을 차지한 안세영은 부상은 안은 채 치르게 된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전에서도 부상을 딛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부상이라는 게 예가치 못하게 올 때 이겨내는 과정이 좀 많이 흔들리더라. 하지만 그럼으로써 제가 좀 더 단단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본인만 느끼는 외로움, 고민, 힘듦이 있을 거라고 짐작했다. 이에 안세영은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있긴 하다.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 편이다. 제가 아무래도 단식 선수라서 혼자 하는 거에 익숙하다. 다른 사람들한테 말 한 번 붙이기고 조심스럽고 이분의 시간을 뺏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사람을 대하는 게 어렵더라"며 "잘하는 게 배드민턴밖에 없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경기 때 멋있게 하려고 자신 있게 보여주려고 하는데 막상 일상으로 돌아오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돼버리는 거 같다. 다른 사람들이 제 이야기를 궁금해하지 않을 거 같고 저 혼자 포기하는 게 나을 거 같다"라며 "방언니가 한 명씩 있을 때 플레이에 대해 얘기하지만 전 혼자 푸는 게 제일 좋다. 침대 끝 허리에 앉아서 '넌 왜 이렇게 쳤어. 넌 왜 이렇게 못 해봤어. 뭐가 무서웠어?"하고 진 경기를 한번씩 보고. 진 경기 보는 게 제일 힘들다. 그런데 그 속에 답이 있으니까 볼 수밖에 없다. 스스로가 찾아야지만 자신의 것이 되기 때문에 계속 해야지 계속 나아가야지 하며 덤벼볼 수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안세영에겐 "쫓아오는 게 힘드냐, 2위의 입장에서 쫓아가는 게 힘드냐"라는 질문도 주어졌고 안세영은 "1위에서 이 자리를 지키는 게 더 어렵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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