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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온라인을 통해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아이 엠 복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마동석, 김종국, 덱스, 이원웅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마스터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마동석은 중학교 시절부터 복싱을 시작해 현재 복싱 코치이자 프로모터로 활동할 만큼 복싱에 진심인 인물. 지난해 12월에는 대한복싱협회로부터 명예 7단 단증도 받았다. "너무 꿈꿔왔던 무대"라며 소회를 밝힌 마동석은 "좋은 무대, 좋은 심판진, 좋은 의료진과 좋은 선수들이 모여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현실화되고 저도 너무 감개무량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느낀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아이 엠 복서'를 론칭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10대 어린 시절부터 복싱을 시작했고, 선수도 준비했다. 미국에 넘어가서도 텍사스에서 복싱을 했다. 작은 시합들이지만 체육관끼리의 시합도 있었고, 20여 차례 경기를 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복싱과의 깊은 인연을 설명했다. 그가 느끼는 복싱의 매력에 대해 마동석은 "링 위에서는 도와줄 사람이 없고, 자기 혼자밖에 없다. 그렇게 외롭게 경쟁하는 복싱이라는 운동은 그 나름의 매력이 있고, 자기가 자기를 이겨낸다는 보람도 있는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도 예전에는 굉장히 많은 좋은 챔피언들이 많았다. 세계를 호령하던 챔피언들이 많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복싱이 인기가 많이 떨어지고, 지금 프로복싱 경기를 하면 사람들의 거의 안 보는 상태가 됐다"고 아쉬움도 털어놨다. 복싱을 향한 마음은 그의 인생 대부분을 차지한다. 마동석은 "복싱이라는 운동에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을 할 정도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제 인생에서 거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운동"이라며 "복싱이 대중들한테 인기가 생기고, 인기가 생겨서 많은 복싱 선수들이 뛸 무대가 더 많이 생겨서 우리나라에서도 다시 세계 챔피언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있다"고 복싱 종목의 부흥을 바랐다. 체육관을 운영하며 수많은 선수들과 교류해온 그는 "우리나라에도 굉장히 좋은 선수들이 많다. 무대가 지금 없고, 설 곳이 없어서 지금 경기를 못하고 있다. 작은 힘을 보태서 기회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하다가 복싱 서바이벌을 생각하고 있는 차에 팬으로서 좋아하는 이원웅 PD하고 강숙경 작가를 만났다"며 "오래 복싱계에 있었고, 코치로서 드릴 건 최대한 많이 드리고 선수들의 습성이나 어떤 글러브의 무게가 필요하다 등 정보를 많이 드리려고 한다"고 했다.
우승 혜택 역시 파격적이다. 이원웅 PD는 "서바이벌에서 항상 목표가 골이 있어야 되니까 목표를 상정을 하는데 상금 규모가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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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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