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박은혜 이혼에 개입했나… 조향기 추궁에 "다음에 얘기하자" ('마리와')

작성일 2025.11.19 조회수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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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박은혜 이혼에 개입했나… 조향기 추궁에

18일 저녁 KBS 1TV 일일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는 뒷방 세입자 문제로 갈등을 빚는 주시라(박은혜 분)와 윤순애(금보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시라는 세입자 이옥순(강신일 분)을 괴한으로 오해하는 실수를 저지른 뒤 윤순애에게 "뒷방에 들어올 사람이 남자라고 미리 말을 했어야지"라며 따졌다. 이에 윤순애가 "미리 말하면 계약 파기하자고 할 거 아니었냐"고 반문하자, 주시라는 "그랬으면 오늘 같은 일이 벌어졌겠냐"고 맞받아쳤다.
윤순애는 "나도 처음엔 남자라서 당황했는데, 보증금을 미리 두 배로 받았다. 그리고 지켜보니 사람도 점잖고 괜찮았다"며 이옥순을 감쌌다. 이어 "이게 다 너랑 마리를 위해서니까 잔말 말고 얌전하게 사과해"라며 오히려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주시라는 "엄마야 말로 조심해. 기왕에 강 서방 마리 아빠로 받아들인 거 산통깨지 말라"고 으름장을 놨다. 윤순애가 "사돈남말하네. 입은 니가 촉새"라며 되받아쳤지만, 주시라는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모든 일은 엄마한테서 시작된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한편, 엄기분(정애리 분)은 윤언경(조향기 분)의 추궁을 받았다. 윤언경은 "진짜 마지막으로 물어보는 건데, 시라 이혼에 엄마가 개입했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잠시 눈빛이 흔들린 엄기분은 "시라가 강 선생이랑 다시 합칠지도 모르는 데 그 이야기는 그만두자"며 말을 아꼈다. 윤언경이 "난 시라한테 관심 없어. 엄마 얘길 묻는 것"이라며 답을 재촉하자, 엄기분은 "하지마. 정 분가를 하겠다면 내가 집 하나 구해줄게"라며 화제를 돌렸다.
그러자 윤언경은 "공사비 2500만원을 받아오면 그땐 안 묻겠다. 내가 억지 부리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조건부 타협을 제시했다. 이어 "세상에 어느 집이 공짜로 빌려준 집에 투자까지 해주냐. 거기에서 나온 수익까지 포기하면서"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엄기분은 "지금껏 봐줬다가 쫓아내면 그동안의 공은 없어지고 원망만 남는 거다. 마리네 집 문제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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