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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2016년 개봉돼 큰 사랑을 받았던 '주토피아'가 9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이야기다. 이번 '주토피아 2'는 전편의 흥행 신화를 함께 써 내려간 제작진과 오리지널 보이스 캐스트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연출은 '주토피아', '엔칸토: 마법의 세계'로 두 차례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바이론 하워드 감독과 전편의 각본을 맡았던 재러드 부시 감독이 공동으로 맡았다. '주디 홉스' 역의 지니퍼 굿윈과 '닉 와일드'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이 다시 팀을 이루며 완벽한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편 '주토피아'는 개봉 후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2천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제작진은 속편에서도 변화와 시리즈의 연속성 사이 균형을 맞추는 데 공을 들였다. 이와 관련 재러드 부시 감독은 "주디와 닉이 새로운 스토리로 들어간다는 것, 주디와 닉이라는 캐릭터들의 파트너십이 그 모든 것의 중심에 있다는 것이 중요했다. 더불어서 중요한 것은 이들이 그동안 편안한 곳에 있지 않고 불편한 도전을 해야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새롭게 확장된 공간을 '습지마켓'을 "내가 가장 좋아했던 지점은 '주토피아'에서 보지 못했던 공간들을 탐구하는 것이었다. 그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 소개했다. 이어 "이곳에는 반수생 동물과 해양 포유류들을 볼 수 있다. 이들이 물 위와 아래를 둘 다 다닐 수 있고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고, 우리가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둬야하는 부분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컨베이어 벨트라든지 혹은 바다사자와 같은 거대 해양 생물이 어떤 움직임을 하는지 이런 것들을 새롭게 탐구할 수 있어서 무척 재밌었다. 그리고 그들이 육지에서 움직이고 보트를 타는 등 재밌는 요소들이 많아서 이 새로운 공간이 무척 소중하고 중요한 변화였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지켜낸 부분도 있다. 부시 감독은 "꼭 반드시 변하지 않고 유지되어야하는 것이 바로 주디와 닉의 케미스트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굉장히 현실 세계를 반영한 것과 같은 거대한 도시, 재미있고 복잡하면서도 현대적인 도시 공간 속에서 다양한 동물들의 매력을 발산한다는 것 또한 우리가 반드시 유지하고 싶었던 것"이라며 "이 작품에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엄청난 동물 너드인데, 우리가 본격적으로 동물 덕질을 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베트 메리노 프로듀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의 핵심으로 '협업'을 꼽았다. 그는 "영화를 만들면서 6, 7회 정도 내부 스크리닝을 거친다. 매번 오리지널 영화에서 나왔던 지점과 갈등을 빚거나 충돌되는 지점이 있지는 않는지 피드백을 계속 받는다"며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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