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호 "♥아내=김사랑 닮은꼴...공주처럼 떠받들어"(동상이몽2)[전일야화]

작성일 2025.11.18 조회수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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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 "♥아내=김사랑 닮은꼴...공주처럼 떠받들어"(동상이몽2)[전일야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태항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태항호가 등장하자 김영광은 "(외모가) 저랑 같은 과인 줄 알았는데, 되게 귀여우시다"고 했고, 이현이도 "순두부과"라면서 웃었다. 
특히 MC들은 결혼 7년차인 태항호에게 "현실판 미녀와 야수"라고 말하면서 태항호의 아내가 배우 김사랑을 닮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숙은 "아내를 사로잡은 비결이 무엇이냐"고 궁금해했고, 태항호는 "저희처럼 못생긴 과는 진실, 꾸준함, 성실함, 헌신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항호는 "연애 시절에 제가 이태원에 살았고, 아내가 일산에 살았다. 저는 그 때 차도 없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아침에 아내가 있는 일산으로 갔다. (아내의) 출근길이 심심하니까"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이어 "그리고 아내와 퇴근길도 함께 했다. 한 달 정도 그렇게 했었다. 또 유머 감각도 있어야한다"면서 아내를 사로잡은 자신만의 비결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태항호는 방송 최초로 5살이 된 딸을 공개하기도 했다. 태항호는 "과거에 '라디오스타'에 나갔을 때 제가 딸 이름을 말하는 것도 꺼려했었다"고 했고, 이에 김구라는 "기억이 난다. 진짜 톱스타도 그 정도는 안 했을거다. '얘 뭐지?'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대해 태항호는 "그 때는 딸이 1살이라 자아가 없으니까 허락을 받지 않고 함부로 딸에 대해 말하는 것이 좀 걸렸다. 그런데 이제는 5살이라 딸에게 허락을 받았다"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항호의 딸은 저절로 미소가 나오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태항호는 "제발 제 얼굴 크기만 닮지 않기를 바랐다. 누가봐도 저를 닮았는데, 예쁘게 닮았다"면서 웃었다. 
또 태항호는 집에서 '하인 남편'이라고. 태항호는 "외압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택한 길"이라면서 일본 디즈니랜드 신데렐라 성 앞에서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태항호는 "제가 아내에게 신데렐라처럼 살게 해 줄 수는 없겠지만, 공주처럼 떠받들겠다고 했다"면서 "머리도 말려주고 안마도 해주고 있다. 이런 과(?)는 열심히 살아야한다. 꾸준하게 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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