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 프로젝트, 뉴진스 공백을 테디가 채우네…"색다른 데 좋아" [TEN뮤직]

작성일 2025.11.18 조회수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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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뉴진스 공백을 테디가 채우네…"색다른 데 좋아" [TEN뮤직]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그간 강렬한 일렉트로 힙합 색을 잠시 내려놓고 그룹 뉴진스가 연상되는 산뜻한 장르의 음원으로 컴백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수장인 테디의 진두지휘 아래 색다른 모습을 보여 대중의 여러 반응을 끌어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17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곡은 테디가 편곡 크레딧의 첫 번째에 이름을 올리며 참여한 작품이다. 데뷔 앨범 'FAMOUS'(페이머스) 공개 이후 약 5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ONE MORE TIME'는 다음달 발매를 앞둔 첫 번째 EP의 선공개 곡이다. 이 곡은 기존의 강렬했던 데뷔 콘셉트와는 결이 다른 청량한 느낌을 준다.
곡 공개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뉴진스의 미발매 곡 'Pit Stop'(피트 스탑)이 바로 떠오른다"며 "빠른 비트가 뉴진스 감성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ONE MORE TIME'은 실제로 뉴진스가 선보여온 곡의 특성과 일부 유사하다. 뉴진스의 대표 장르는 빠른 하이햇과 현란하고 찰진 스네어 소리를 특징으로 하는 저지 클럽, 유케이 개라지 등이다. 이 중 올데이 프로젝트는 저지 클럽 장르를 곡의 일부로 차용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뉴진스가 연상된다.
'ONE MORE TIME'은 탄탄한 베이스라인과 타격감 있는 비트가 어우러진 드럼 앤 베이스 장르의 곡이다. 곡의 중간에서는 쪼개지는 하이햇 소리가 인상적인 트랩 장르를, 곡의 마지막 부분으로 나아가기 직전인 브릿지 부분에서는 저지 클럽의 특징적인 킥 리듬을 활용했다. 곡의 마지막 후렴인 포스트 훅 부분에서는 미국에서 트렌디하다고 평가받는 하이퍼 팝을 차용했다.
곡의 벌스(곡의 도입부)에서는 우찬과 영서의 청량한 보컬이 신스 베이스 라인 위로 이어진다. 이후 베일리와 애니의 랩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고조된다. 후렴 직전에는 베이스 드롭이 삽입돼 곡의 긴장감을 높인다. 후렴에는 거친 느낌이 나도록 변형된 베이스 소리와 애니의 묵직한 발성이 더해져 귀를 사로잡는다.
2절은 신스 베이스를 중심으로 타잔의 랩 음색을 부각한다. 이후 트랩 장르로 전환되며 리듬감이 강조된다. 이어지는 브릿지 파트에서는 저지클럽 리듬이 중심을 잡고, 베일리의 음색이 곡의 질감을 이끈다. 마지막 포스트 훅 구간에서는 하이퍼 팝 비트가 더해지며 전체적인 에너지를 마무리한다.
대중 사이에서는 "낯설지만 좋다"는 평가가 많이 나온다. 대중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X 등을 통해 "생각보다 청량해서 놀랐다. 내가 생각했던 올데이 프로젝트의 이미지와 조금 달라서 '오잉' 했지만, 그거랑 별개로 노래가 좋다", "너넬 믿고 있었다. 다음 곡도 좋을 줄 알고 있었다고"라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약간은 아쉬운 느낌이다. 선공개 곡이니 다음달에 나오는 타이틀 곡은 원래 느낌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는 의견도 나왔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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