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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편의 성공으로 흥행이 어느 정도 보장된 영화 속편들이 잇따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프레데터: 죽음의 땅’을 시작으로 ‘나우 유 씨 미 3’, ‘위키드: 포 굿’, ‘주토피아2’, ‘아바타: 불과 재’까지, 전편의 팬들에게는 설렘 가득한 연말이 될 전망이다. ‘위키드: 포 굿’, ‘주토피아2’, ‘아바타: 불과 재’ 등 할리우드의 이른바 속편 대작들은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그 시작은 오는 19일 개봉하는 ‘위키드: 포 굿’으로, 이어 ‘주토피아2’가 오는 26일, ‘아바타: 불과 재’는 내달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앞서 개봉한 ‘프레데터: 죽음의 땅’, ‘나우 유 씨 미 3’는 한동안 침체됐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시리즈 중 북미 역대 최대 흥행 성적을 기록 중인 ‘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국내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한동안 지키며 준수한 성적을 이어갔다. 지난 12일 개봉한 ‘나우 유 씨 미 3’ 역시 무섭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토) 183,735명, 16일(일) 158,846명을 동원하며 개봉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벌써 58만 명을 돌파,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보다 한 단계 높은 체급으로 평가되는 ‘위키드: 포 굿’, ‘주토피아2’, ‘아바타: 불과 재’의 개봉까지 예정되면서 극장가에 더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눈과 귀가 즐거운 ‘위키드: 포 굿’
‘위키드’는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 서로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진 두 주인공이 우정을 통해 성장하며 마녀의 탄생과 오즈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갈등과 위기에 직면하며, 자신들의 진정한 모습과 운명을 깨닫게 되는 여정을 보여준다. ‘위키드: 포 굿’은 엘파바와 글린다가 각각 ‘서쪽의 사악한 마녀’와 ‘착한 마녀 글린다’로 불리게 된 이후의 시간을 정면으로 다룬다. 1편이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 친구가 되었는지, 그리고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와 함께 엘파바가 세상과 결별을 선언하는 지점까지를 그렸다면, 2편은 그 선택의 후폭풍과 오즈 전역에 번지는 마녀 사냥, 그리고 두 사람의 우정이 마지막으로 시험대에 오르는 순간을 집중 조명한다. 연출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존 추 감독이 맡았다. 엘파바 역의 신시아 에리보, 글린다 역의 아리아나 그란데를 비롯해 피예로(조나단 베일리), 마담 모리블(양자경), 오즈의 마법사(제프 골드블럼), 보크(에단 슬레이터), 네사로즈(마리사 보데) 등 주요 배우들이 그대로 합류해 1편과 완전히 맞물리는 서사를 완성한다. 영화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1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 포 굿’의 예매율은 48.2%까지 치솟았다. 이는 전편의 흥행에 따른 관객들의 기대감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개봉한 ‘위키드’ 1편은 160분에 이르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객수 227만 명에 도달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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