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이정재에 팬심 이상 감정 인정 "아무 조건 없이 좋아하는 거 처음" ('얄미운 사랑')[종합)

작성일 2025.11.17 조회수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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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이정재에 팬심 이상 감정 인정

17일 tvN '얄미운 사랑'에선 현준(이정재 분)을 향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그의 사과를 거절하는 정신(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신이 황 대표(최귀화 분)와 식사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현준이 예고 없이 등장했다. "제 소식이라 전하고 싶어서 왔습니다"라고 헐레벌떡 말한 현준은 황 대표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잘 있었어요?"라며 인사도 건넸다.
이어 둘은 폐점 시간을 맞은 레스토랑에서 쫓겨났고, 결국 한강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정신은 "이 시간에 단둘이 밥먹다가 사진 찍혀도 괜찮으시겠어요?"라고 우려했으나 현준은 그가 챙겨 온 라면이 자신이 광고 중인 라면인 걸 알고는 "강필구도 안 보고 나한테 관심 없는 줄 알았더니 이건 어떻게 알았을까"라며 웃었다.
정신은 이미 '강필구' 시리즈를 정주행하고 현준에게 '입덕'한 뒤.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현준은 "'강필구' 시즌5 확정됐습니다. 그리고 권세나도 합류해요. 뭐 글로벌 스타가 합류하는 거니 잘 된 거긴 한데 어디까지나 주인공은 강필구니까 팬들한테 내 캐릭터 잡아먹힐까봐 걱정 안 해도 된다고 기사에 잘 녹여 봐요"라며 기삿거리를 줬다.
이어 둘은 어색하게 서로를 훔쳐봤고, 그 분위기를 깨고자 정신은 "발 괜찮아요? 나 때문에 유리창 깨다가 다쳤잖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현준은 "벌써 다 나았죠. 괜찮아요"라고 답하곤 "내가 할 말이 있는데 그때 미안했어요. 술집 나간다고 오해한 거 사과할게요"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정신이 현준의 사과를 받아주지 않았다는 것. 이에 현준은 "사람이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하면 받아주는 게 인지상정이지. 나 옛날에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데 쳐들어와서 망신 준 것도 용서해줘, 우리 엄마 기사 터뜨린 것도 넘어가줘. 다 얘기하고 보니 나 완전 호구네. 그래도 사과를 안 받겠다고? 내가 이렇게 미안한 마음을 두루두루 표현하고 있는데?"라며 황당해했다.
이날 정신은 동생 홍신(진호은 분) 앞에서야 현준의 사과를 거절한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사과를 받아주면 기대하게 되잖아. 나한테 좀 더 친절하게 대해주길, 친근하게 대해주길. 어차피 잘 될 가능성도 없는데, 그런 기대는 싹을 뽑아버려야지"라고 쓰게 말했다. 이에 홍신은 "그런 걸 철벽이라고 하는 거야. 계속 철벽 치다가 평생 혼자 사는 거야"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현준이 동생 선우(김현진 분)를 대신해 중고거래에 나선 가운데 거래 상대는 바로 정신이었다. 현준의 정체를 모른 채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누군가를 이렇게 아무 조건 없이 좋아하는 거"라며 팬심을 고백하는 정신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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