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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는 '바람'을 주제로 진행됐다. 노사연은 "내 바람은 운동"이라며 반전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날 '가을 낭만에 빠진 그녀'로 소개된 노사연은 "나도 한 번 바람피우러 가볼까?"라며 헬스장으로 향했다. 그녀의 '바람'은 남자가 아닌 '운동'이었다. 노사연은 "운동을 하면서 살아있다는 걸 느낀다"며 밝은 미소로 등장했다.
운동을 시작하자마자 입이 떡 벌어지는 장면이 이어졌다. 노사연은 120㎏을 안정적인 자세로 스쾃하며 만 68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체력을 자랑했다. 트레이너는 "운동을 진지하게 하셨다면 선수급으로 성장했을 것 같다"고 감탄했고, 노사연은 "120㎏밖에 안 된다고 한번 해보시겠냐?" 제작진을 놀렸다.
20대 남성 스태프가 도전했지만, 무게에 늘려 주저앉자, 노사연이 직접 부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200㎏ 레그프레스도 가볍게 소화한 노사연은 "좋아요!"라며 여유 있는 미소를 보였다.
200㎏ 레그프레스를 도전한 카메라 감독은 온 힘을 다했지만 미동도 없었다. 하지만 노사연은 288㎏(200㎏ + 성인 남성 88㎏) 레그프레스를 성공시키며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트레이너는 "예전에 360㎏까지 들었다"고 밝혀 노사연의 괴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노사연은 "맛있는 걸 많이 먹기 위해 운동하고, 하이힐을 신고 두 시간 무대에 서려면 다리가 튼튼해야 한다"고 운동 이유를 전했다. 이어 "잔병치레도 거의 없다"며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이현이는 노사연의 다리를 만져본 뒤 "이건 돌이다, 돌!"이라며 깜짝 놀랐고, 노사연은 "팔씨름도 남자 이긴다"라고 했다. 이에 이홍렬이 허벅지 씨름을 신청했고, 노사연은 단숨에 제압하며 믿기 힘든 파워를 다시 보여줬다.
심지어 과거 태권도선수 출신인 최홍림마저 가볍게 꺾으며, '68세 괴력 여왕'의 타이틀을 굳혔다.
hyj0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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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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