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여인은 반드시 죽거든" 강태오, 섬뜩 경고에 홍수주 충격 반응 ('이강달')

작성일 2025.11.15 조회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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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에서는 누명을 쓴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를 구하기 위해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이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달이 모는 달이가 장문형에 처하게 되자 이강을 찾아갔다. 이강은 위기에 처한 이가 달이라는 것을 알고 곧바로 그에게 달려갔다.
이강은 박달이에게 "가자, 국밥 먹으러"라며 손을 내밀었고, 박달이와 손을 잡고 자리를 떠났다.
장문형을 중단한 이강이 책임을 면치 못할 거라는 얘기에 이운(이신영 분)이 등장했다. 이운은 "책임은 이 부인께서 지실테네"라고 말하며 달이를 도둑으로 오해한 부인을 데리고 왔다. 부인이 "오해를 했다"라고 실토하면서 달이는 누명을 벗었다.
이 상황을 모르는 달이는 이강에게 "돌아가야 한다. 제 일이다. 나리한테까지 불똥 튀길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강은 "그 얼굴 내 아내를 닮았다 분명히 말했다. 그런데 멍석말이도 모자라 하초가 절단나는 것까지 보여줄 셈이냐? 그 천한 꼴로도 부족해서?"라며 분노했다. 이어 이강은 "이 길로 한양을 떠나라. 그게 천한 네가 그 얼굴을 가진 대가다"라고 경고했다.
이강의 가시 돋은 말을 듣고도 달이는 굴하지 않았다. 달이는 "저는 꿈 속 나리 부인이 아닌 현실을 사는 박달이다. 나리도 오지랖 부리지 말고 제 눈에 띄지 말아라. 껍데기 좀 닮았다고 절 쫓아다니는 걸 알면 돌아가신 나리 부인께서는 얼마나 기분이 더럽겠냐"라며 강하게 받아쳤다.
이때 이운이 찾아와 일이 해결됐다고 밝혔고, 이강은 "일이 해결됐으니 한양을 떠나라"라고 차갑게 말했다.
한편, 이강은 달이 모에게 자신이 세자임을 절대 밝히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이에 달이는 어머니가 사정해 이강이 자신을 도와준 것으로 알게 됐다.
달이는 제운대군 이운의 부탁으로 좌상의 무남독녀 김우희(홍수주 분)에게 연서를 전달했다. 연서를 본 김우희는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 길로 김우희는 이강을 만나 "국혼을 안 한다"라고 통보했다. 이강은 "난 좌상은 국구의 자리를, 난 좌상의 권력을 원하오"라고 말했지만 김우희는 "그 사이에 제 마음이 없는 게 국혼을 하지 않는 이유다. 그러니 저하께서 국혼을 물러달라"라고 제안했다.
이강은 물러서지 않고, "내가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해볼까 하오. 내가 사랑하는 여인은 반드시 죽거든"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김우희는 "그들을 누가 죽였답니까"라고 받아치며 이강을 흔들리게 했다.
이강이 "지금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있소?"라고 묻자, 김우희는 "저하께서 제 아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저를 빈으로 삼으려는 거 아니냐?"라며 그의 속내를 꿰뚫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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