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아일릿 측 "악성 게시물, 최근 급격 증가…법적대응 강화"(종합)

작성일 2025.11.14 조회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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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아일릿 측 "악성 게시물, 최근 급격 증가…법적대응 강화"(종합)

쏘스뮤직은 14일 "르세라핌 및 멤버 개인을 겨냥한 악의적인 비난·비방·조롱, 허위사실 유포 등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악성 게시물이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점을 확인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특히 "정확하지 않은 사실관계 또는 소문을 바탕으로 마치 그러한 내용이 사실인 것처럼 기재하는 방법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아티스트의 인격을 침해하는 엄연한 불법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상기와 같은 불법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하여 악성 게시물 모니터링 및 관련 법적 대응 절차를 강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고소 공지 이후에도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형사처분이 내려졌다. 쏘스뮤직 자사의 원칙에 따라 어떠한 경우에도 합의 또는 선처 없이 형사 절차를 진행해 끝까지 피의자들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빌리프랩도 "최근 아일릿 및 아티스트 개인을 향한 도를 넘는 수준의 악성 게시글이 급증한 것을 파악했다. 특히 일부 멤버의 경우 미성년자임에도 익명 커뮤니티를 통한 악의적 비난, 비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당사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악성 게시물에 대한 더욱 엄중한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전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경영진 간 갈등의 불똥이 르세라핌 멤버들에게 튀면서 이들이 피해를 봤다. 뉴진스 일부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이기도 했다.
또 민 전 대표가 아일릿이 뉴진스의 '포뮬러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일기도 했다. 이후 빌리프랩뿐 아니라 아일릿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이 줄을 이었다. 법원은 최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하며, 아일릿이 뉴진스를 복제했다는 멤버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표절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뉴진스가 어도어에 복귀하면서 하이브는 한 시름을 놓게 됐지만 뉴진스 팬덤 '버니즈'와 르세라핌 팬덤 '피어나', 버니즈와 아일릿 팬덤 '글릿' 간 각각 격화된 감정을 달래야 하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 피어나는 이날 하이브 사옥 앞에서 뉴진스 멤버들의 사과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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