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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324회에서는 김대호, 양세찬, 더보이즈 영훈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것을 기념해 서울 동작구 노량진 일대를 찾았다.
영훈은 “아이돌 대선배님이 사시던 주택이 매물로 나왔다”며 동작구 흑석동 주택으로 일행을 안내했다. 이곳은 1990년대 후반 H.O.T. 멤버들이 함께 생활했던 숙소였다.
요즘 아이돌들이 신축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과 달리, 1세대 아이돌들은 주택단지에 숙소를 마련하는 경우가 많았다. 해당 주택은 3년 전 리모델링을 완료한 3층 건물로, 깔끔하게 정비된 주방과 김대호 방보다 넓다는 강아지방이 눈길을 끌었다.
방만큼 넓은 보조주방과 마당 같은 2층 발코니, 한강 조망이 가능한 층고 높은 다락방까지 갖춰져 있었다. 양세찬은 “형님들 되게 큰집에 살았었구나”라며 감탄했다.
대지면적 약 73평 규모인 이 주택은 평당가 6천만 원으로 매매가 45억 원에 나와 있다. 1층 상가를 통한 임대 수익 창출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H.O.T.는 1996년 데뷔해 1990년대 후반 아이돌 전성시대를 연 1세대 아이돌 그룹이다. 공개된 숙소는 멤버들이 함께 생활하며 무대를 준비했던 공간으로, 당시 아이돌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다. rainbow@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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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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