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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는 '멋찐 남자'를 주제로 TOP7과 가수 이상우와 김범룡이 함께하는 무대를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TOP7 멤버들은 꽃등심 회식비를 두고 '멋 남자' 팀과 '찐 남자' 팀으로 나뉘어 노래 대결을 진행했다. 이들은 회식비 사수는 물론 벌칙을 피하기 위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찐 남자' 팀은 김범룡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멋 남자' 팀은 이상우를 주축으로 꾸려졌다. 먼저 등장한 '찐 남자' 팀은 김범룡의 '바람바람바람'을 가창해 스튜디오의 열기를 데웠다.
무대를 마친 김용빈은 그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엄청 존경하는 선배님과 오늘 첫 무대를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멋 남자' 팀은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함께 부르며 또 발라드의 매력을 담은 무대를 보여줬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는 김범룡과 이상우의 과거 음악 여정을 돌아보기도 했다. MC 김성주는 김범룡에 대해 "1985년 데뷔 때와 똑같으시다. 골든 컵을 받으신 건 물론 5주 연속으로 1위를 찍으셨다"라고 말했다.
김범룡은 '그 당시 인기의 척도는 이름을 건 빵이었다'라는 말에 "'금방 사라지긴 했지만 바람바람바람빵'이 있었다"라며 당시 인기를 증명했다.
MC 김성주는 이상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강변가요제 금상 수상자이시다. 내가 그날 생방송으로 봤는데 무조건 대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상은 씨의 '담다디'가 있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음악 프로그램 '가요톱텐'에서 19번 1등을 했고 골든 컵 2개를 받았다"라고 이상우의 업적을 치켜세웠다.
이상우의 스타 발굴 안목에 대한 극찬도 이어졌다. 한가인, 장나라를 스타로 만든 그는 "한가인 씨는 뉴스에서 인터뷰 한 것을 보고 캐스팅을 했고 장나라는 그룹 밀크의 멤버였지만 내가 솔로로 키우기 위해 데리고 나왔다"라고 전했다.
김범룡과 이상우가 두 팀의 수장으로 나선 가운데 둘의 맞대결도 그려졌다. 이상우는 '너에게로 또다시'를, 김범룡은 '휘파람을 부세요'를 선곡해 가창했다.
김범룡은 "오랜만에 네 노래를 듣고 싶다"라며 무대의 우선권을 넘겼고 이상우는 "먼저 한 곡 올리겠다"라며 자신있게 노래를 시작했다.
이상우는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김범룡이 98점을 찍어 경연에서 쓴 맛을 보게 됐다. 이상우는 "형이 이렇게 까지 노래를 잘하지 못하는데 오늘 아주 살벌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김범룡 | 김용빈 | 이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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