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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86)가 성형수술 견적을 받았다.
영상에서 전원주는 "연예인은 예뻐야 좋은 역할을 주는데 못생기면 아무리 공부 많이 해도 소용없다"며 "예전에 어머니가 날 성형외과에 데려갔는데 의사가 고칠 데가 너무 많아 손대기 힘들다며 그냥 가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과거 닮고 싶었던 배우로 장미희를 꼽은 전원주는 "(장미희와) 여러 작품을 같이 했는데 대우가 하늘과 땅 차이였다. 제작진이 나는 배우라고 생각을 안 하더라. 속상해서 구석에 혼자 앉아 운 적도 많다"고 말했다.
성형외과로 향하기 전 그는 "요샌 주름이 자꾸 생겨서 걱정이다. 토크쇼 나가면 주름 때문에 웃질 못한다. 입가와 눈가 주름을 없애고 싶다. 튀어나온 입도 들어가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시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진과 함께 강남 한 성형외과를 찾은 전원주. 원장은 "(전원주가) 나이에 비해 젊은 편"이라면서도 쌍꺼풀 수술과 상·하안검 수술, 지방 재배치, 리프팅, 안면·목 거상술, 돌출입 수술, 코끝 수술, 보톡스 시술 등을 제안했다.
이 중 쌍꺼풀 수술과 상·하안검 수술, 안면·목 거상술 견적만 1800만원이 나오자 전원주는 경악했다. 여기에 코끝 수술 800만원, 지방이식 250만원, 보톡스·리쥬란 등 시술까지 모두 합하면 4000만~5000만원을 웃도는 수준.
이에 전원주는 울상을 지으며 보톡스만 맞겠다고 했다. 그는 "유난 떨면 안 된다. 평범한데 조금 추하지 않게 해야 한다. 늙는 건 어쩔 수 없다"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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