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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이 씨엘과 산다라박, 공민지 3인조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의 응원 속에 멤버들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산다라박은 최근 자신의 SNS에 “멤버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 너무 소중하다”라는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다라박과 씨엘, 공민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산다라박과 씨엘은 공민지에게 기대어 환하게 웃으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편안한 모습으로 장난스럽게 포즈를 취하면서 오랜 우정을 드러냈다. 서로가 함께 있어서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이기도 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11일 마카오 워터밤 공연에 오른 2NE1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카리스마를 장착한 멤버들과 함께 강렬한 포즈를 취하며 2NE1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산다라박 뿐만 아니라 씨엘도 멤버들과 함께 하는 순간들을 소중하게 여겼다. 씨엘은 전 날 자신의 SNS에 “기도하고 있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산다라박, 공민지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워터밤 공연을 했던 모습으로, 무대 위 모습 뿐만 아니라 대기실에서의 장난스러운 비하인드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산다라박과 씨엘은 박봄이 활동 중단을 한 상황에서 멤버들에 대한 애정과 의리를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봄은 앞서 지난 8월 건강상의 이유로 2NE1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디네이션 측은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박봄은 SNS를 통해서 근황을 공개해왔고, 최근 뜬금없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를 고소하겠다고 선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소속사 측은 “고소장이 접수된 사실이 없다”라며,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봄은 최근 다시 SNS 활동을 재개하면서 “저 건강 원래부터 완전 괜찮아요. 걱정마세요 여러분”라는 글을 올리고 팬들을 안도시켰다. /seon@osen.co.kr
[사진]산다라박, 씨엘, 박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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