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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아시아 어디서나 특급 대우를 받는 슈퍼스타 '강준우'(이광수). 하지만 라이징 스타 '차도훈'(강하늘)이 그의 왕좌를 위협하고, 대한민국 거장 감독 '이원석'(유재명)의 차기작 출연도 무산된다. 절친이자 매니저인 '정한철'(음문석)과의 관계까지 틀어지자 해외 광고 촬영 현장에서 홧김에 휴가를 선언하고 잠적해버린다. 그러나 우연한 사고로 핸드폰도, 돈도, 카드도, 여권도 없는 신세가 된 '강준우'의 휴가는 자꾸만 엮이게 되는 '타오'(황하)와의 뜻밖의 인연으로 이어지고, 이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한사장'(조우진)까지 등장하며 예측불가 대혼란이 펼쳐진다. ▶ 비포 스크리닝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아시아 프린스로 등극한 이광수가 영화에서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를 연기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싱크홀', '탐정: 리턴즈', 최근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까지 예능에서의 모습과 비슷한 듯 다른 듯 다양한 인물을 선보여 온 이광수는 실제 최고의 슈퍼스타의 모습으로 베트남과의 합작 영화 '나 혼자 프린스'에 출연했다. '공조', '창궐', '수사반장 1958' 등 장르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김성훈 감독이 '마이 리틀 히어로' 이후 12년 만에 이광수와 다시 손을 잡고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영화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인 베트남에서 제작되었다. 본격적인 촬영 전 현지 로케이션 등 약 6개월의 사전 작업에 공을 들인 제작진은 호찌민과 달랏을 오가며 현지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았다. 여기에 음문석, 조우진, 유재명, 강하늘, 유선, 김종수, 김준한 배우가 출연해 초특급 캐릭터 라인업을 완성시켰고, 베트남에서 오디션으로 캐스팅했다는 배우 황하의 신선함도 우리나라 배우들과 어떤 합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 애프터 스크리닝
베트남판 '노팅힐'이랄까. 스타와 일반인이 색다른 여행지에서 만나 서로에 대한 편견 없이 가장 인간적인 모습으로 대하며, 동시에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고 그런 시선을 갖게 해준 상대에게 애정을 느끼는 이야기다. 예측 가능한 로맨스이지만 여기에 이광수가 '아시아 프린스'로 등장하면서 코믹 요소가 가미된다. 휴 그랜트처럼 멋지고 분위기 있는 남자 주인공이 아닌, 이기적이고 인기에 취해 안하무인으로 짜증내고 고집피우는 — 예능에서의 이광수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 그의 모습이 영화 초반에 드러난다. '콩콩팥팥', '콩콩팡팡' 등 예능에서 봐 왔던 짜증내는 이광수의 캐릭터에 '아시아 프린스'라는 타이틀이 붙으니 뭐만 해도 웃음이 나고, '프린스'를 대하는 영화 속 현지 반응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과장돼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베트남 현지에서 오디션을 통해 발굴했다는 배우 황하가 등장하면서부터는 청량감이 한 스푼 더해진다. 단아하고 발랄하면서도 선한 이미지를 지닌 황하는 여러 아르바이트와 궂은일을 하는 신데렐라 같은 인물이지만, 얼굴에서는 빛이 사라지지 않는다. 그런 황하와 이광수의 만남은 우당탕탕 오버스럽기 그지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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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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