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임지연 멜로완 달라"..'불혹' 김희선x한혜진x진서연의 현실로맨스('다음생은')(종합) [Oh!쎈 현장]

작성일 2025.11.11 조회수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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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TV조선 새 월화드라마 ‘다음 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 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 드라마다. 작중 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가진 ‘경단녀 엄마’ 조나정 역을맡았다. 실제로 결혼 및 출산 경험이 있는 김희선은 "사실 경단녀까지는 아닌데 저도 결혼하고 아이 낳으며 6년이라는 시간을 집에서 아이를 키우며 보냈다. 사실 하루가 길지 않나. 아이를 보면서 TV를 볼때마다 '저 여주인공의 자리가 만약에 내가 결혼 안했으면 내가 할수도 있지 않았을까' 상상도 하면서 6년이란 시간을 보내면서 제가 하던 일이 그리웠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나정이도 쇼호스트를 하다가 6년간 아이를 키우며 다시 일에 도전하고 싶어한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다 느끼실거다. 왜냐면 요즘은 남자분들도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육아를 하지 않나. 여성분들은 특히 제 마음을 더 잘아실거다. 그걸 하나하나 극복해가는게 인생 아닌가 생각한다. 지금 이렇게 일할수 있는게 좋다. 예전에는 늘 하던 일이라 했다면 6년 쉬다 나오니 더 소중함과 귀함도 느끼고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라고 캐릭터와의 닮은 점을 전했다. 작품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도 이때문이라고. 김희선은 "제 얘기 같았다. 모든 여성이 40대 되면 한번쯤 고민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6년이라는 경력 단절, 경단녀의 마음이 되게 와닿았다. 저도 사실 딱 6년 쉬었다가 나왔다. 25년 일하다 6년 쉬었는데 마음이 허하더라. 나정이 마음도 그때 제 마음과 비슷해서 와닿았다. 아마 그런 마음을 한번 겪었기 때문에 잘 표현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시나리오 받고 하루만에 다 읽었다. 사실 대본을 읽는데 시간이 걸리는 타입인데 잘 읽혔고, 제 마음 같아서 선택한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홈쇼핑 PD 노원빈 역의 윤박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그는 "조나정은 사내 커플이다. 남편이 PD고 저는 쇼호스트고 연상연하 커플로 결혼했는데, 아이를 낳으면서 가정을 도맡는다. 아이 때문에 서로의 소중함을 몰랐다가 제가 일하면서 서로 더 의지하고 해프닝 일어나고 이러면서 더 끈끈해진다. 새로운 가족애가 생기는 스토리"라고 앞으로 그려나갈 이야기를 전했다. 한혜진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무성욕자 남편과 아이를 낳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아트센터의 기획실장 구주영 역을 맡았다. 그는 작품에 담긴 '중년 로맨스' 요소에 대해 "기혼자 분들이 보시기에 다시 깨닫게 된 사랑을 그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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