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정보
- 236 조회
- 목록
본문
가수 성시경이 10년 넘게 함께한 전 매니저의 배신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성시경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렇게까지 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싶게 악플을 받아본 적은 많아도, 이렇게까지 위로해주고 응원하는 글을 많이 받은 건 인생 처음인 것 같다”며 “내가 그리 나쁘게 살지 않았구나 싶고 진심으로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가요 선후배뿐 아니라 방송 관계자들로부터도 ‘힘내라’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예전엔 ‘새옹지마’란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지금은 그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며 “모든 일을 담담하고 현명하게,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어른이라는 걸 느낀다”고 전했다.
성시경은 전 매니저의 배신 이후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금 내 인생의 흐름, 나라는 사람,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많이 돌아봤다”며 “연말 공연은 꼭 도전해보려 한다. 응원해주신 팬분들을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몸과 마음을 잘 추스르고 따뜻한 한 해의 끝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