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그리 나쁘게 살지 않았구나… 연말 공연한다"[전문]

작성일 2025.11.10 조회수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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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그리 나쁘게 살지 않았구나… 연말 공연한다"[전문]

성시경은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이렇게까지 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싶게 악플을 받아본 적은 많아도 이렇게까지 위로해주고 응원하는 글을 많이 받은 건 인생 처음인 것 같다'고 적었다.
그는 '어릴 적 사자성어 책에 나오던 새옹지마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소린가 했는데 일희일비 하지말고 모든 일을 담담하게 그리고 현명하게 그리고 쉽지 않지만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어른이라고 느낀다'며 '지금 내 인생의 흐름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서 많이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연말 공연 도전해보겠다. 응원하고 기다려주는 팬들을 위해서, 무엇보다 내 자신을 위해서 힘들어 하는건 내년으로 미루고 남은 시간 몸과 마음을 잘 돌보고 나다운 재미있고 따뜻한 한해의 끝을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날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 무대에 서 노래를 불렀다. 무대에 선 그는 "다들 기사 봐서 알겠지만 괜찮다. 기쁜 마음으로 노래 부르러 왔으니 다 함께 잘 즐기고 들어주길 바란다"고 하며 12월 신곡 발표까지 알렸다.
앞서 성시경은 10년 넘게 호흡을 맞춘 매니저와 최근 헤어지게 됐고 이 과정에서 금전 문제로 상당한 피해를 발생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매니저는 그간 성시경과 관련된 공연·방송·광고·행사 등의 실무를 담당했다. 지난 소속사에서 같이 넘어올 정도로 매니저로 좋은 호흡을 보여줬고 여느 매니저와 다를거 없이 통상적인 범위 내에서 일을 진행했다. 그러나 최근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했고 이는 곧 막대한 금전 피해를 발생시켰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주)도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다.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렇게까지 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싶게 악플을 받아본적은 많아도
이렇게까지 위로해주고 응원하는 글을 많이 받은 건 인생 처음인 것 같아요.
내가 그리 나쁘게 살지 않았구나 싶고
진심으로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가요 선후배뿐 아니라 방송관계자들로부터도
잘 연락하지 않던 연이 한번이라도 닿았던 거의 모든 분들이 힘내라고 다정하게 연락을 주셨어요.
어릴 적 사자성어 책에 나오던 새옹지마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소린가 했는데
일희일비 하지말고 모든일을 담담하게 그리고 현명하게 그리고 쉽지않지만 감사하게 받아들이는것이 어른이라고 느낍니다.
지금 내 인생의 흐름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서 많이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연말공연 도전해보겠습니다.
응원하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무엇보다 제 자신을 위해서
힘들어 하는건 내년으로 미루고 남은 시간 몸과 마음을 잘 돌보고 나다운 재미있고 따뜻한 한해의 끝을 준비해보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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