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키스 실패했지만, 김민하 실수 승화 임기응변 멋짐 폭발 (태풍상사)[어제TV]

작성일 2025.11.09 조회수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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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키스 실패했지만, 김민하 실수 승화 임기응변 멋짐 폭발 (태풍상사)[어제TV]

이준호가 김민하에게 진심 어린 고백과 한결같은 배려로 멋짐 폭발했다.
11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9회(극본 장현/연출 이나정 김동휘)에서 강태풍(이준호 분)은 오미선(김민하 분)에게 거듭 사랑을 고백했다.
강태풍, 오미선, 고마진(이창훈 분)은 태국에 헬멧을 수출하러 갔다가 세관에 점심값으로 50달러를 준 일이 걸려서 모든 일이 틀어졌다. 강태풍이 겨우 클럽에서 안면을 튼 재벌녀와 약속 시간을 어기게 됐고, 설상가상 고마진이 준 50달러가 만 달러로 둔갑하며 큰 벌을 받을 수도 있는 상태.
강태풍과 오미선은 먼저 재벌녀에게 사과를 핑계로 찾아가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지만 재벌녀는 강태풍에게 명함을 주며 다음 기회에 보자고 했다. 마음이 급해진 오미선은 강태풍에게 “헬멧 하나라도 더 팔아야 한다. 사장님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은데 빨리 가서 사장님이 잘하는 것 좀 해봐라. 예쁘다고 해주고 손에 소원권 써주고”라고 말했다.
오미선은 강태풍이 그동안 자신에게 한 행동을 말한 것. 강태풍은 “나 예쁘다고 아무한테나 안 해요”라며 기분이 상했고, 오미선은 “미안하다. 나는 영업사원으로서 숫자 지키려다 보니 그렇게 된 거”라고 사과했다. 이에 강태풍은 “제 마음도 좀 지켜주시지”라고 불평했다.
이어 오미선은 “제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게 처음이다. 범이가 보고 싶고 미호가 궁금하고 할머니가 걱정되는데 사실 좀 편했다. 혼자라는 게 좀 숨통이 트이더라. 출장 가는 게 설레기도 하고. 너무 못됐다”고 자책했고, 강태풍은 “못됐다. 그런데 난 오미선씨 못된 것 좋다. 어떻게 사람이 매일 착하냐. 7만큼만 착하고 3만큼만 나빠도 좋은 사람인데 오미선씨는 1만큼만 못됐다”고 위로했다.
오미선이 “답답하다는 이야기죠?”라며 웃자 강태풍은 “오미선씨는 멋져요. 내가 본 사람 중에 제일 멋지고 제일 예뻐요. 좋겠다. 내가 좋아해서”라며 오미선에게 키스할 듯 다가갔다. 하지만 오미선은 강태풍을 밀어 넘어트리고 “우리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니에요. 앞으로 나 그렇게 가까이 쳐다보지 마요. 좀 보기가 어려워요. 아무튼 과장님이 잡혀갈 마당에 우리가 그러면 큰일난다”고 말했다.
뒤이어 오미선은 고마진이 뇌물을 주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었던 일을 기억했고, 강태풍과 함께 겨우 사진관을 찾아서 돈을 얹어주고 빠른 시간 내에 사진을 인화했다. 인화된 사진에는 고마진이 낮에 뇌물을 주는 상황이 찍혀 있었지만 오미선이 달리다가 행인 때문에 물에 사진을 모두 빠트렸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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