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정보
- 121 조회
- 목록
본문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가짜 부부 탄로 위기, 어떻게 모면할까? 7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는 가짜 부부인 것이 들킬 위기에 처한 유메리와 김우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메리는 전 우주의 협박에 못 이겨 김우주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그리고 애써 그를 피했다. 유메리는 전 우주에게 그가 시키는 대로 했으니 김우주는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에 전 우주는 "아무 상관없으면 굳이 건드릴 필요 없지"라며 자신과 다시 시작하자고 했다. 유메리는 제발 그만하라고 그를 만류했지만 전 우주는 "이제 그놈은 잊고 이 집에서 우리 알콩달콩 재밌게 살자. 우린 이번 계기로 더욱 단단해질 거야. 내가 진짜 잘할게"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유메리는 "그만 좀 해, 어차피 이 집 못 받아"라며 "네가 신고 안 해도 내가 자백할 거야, 상무님한테 가서 말할 거야 지금"이라고 했다. 이에 전 우주는 "너 미쳤어? 이게 얼마짜린데 이걸 날려"라며 집의 반은 자신의 몫이라 주장했다. 유메리는 "너 다시 시작하자는 것도 집 때문이지?"라며 그를 의심했다. 그러자 전 우주는 "너도 가질 거고 이 집도 가질 거야. 자백? 꿈도 꾸지 마. 신고하면 가만 안 둬. 김우주 그 새끼도 가만 안 둘 거고"라며 분노했다. 이에 유메리는 김우주를 건드리지 말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전 우주는 "그건 네가 이 집 받을 수 있을 때 이야기지. 너 그 새끼 만나러 가지? 내 입 막으려고 쇼한 거야?"라며 유메리를 향해 손찌검을 하려고 했다. 이때 김우주가 등장해 전 우주를 제지했다. 그리고 그는 "협박할 거면 나를 협박하든가.. 쪽팔리지도 않냐?"라며 "신고하고 싶으면 신고해. 다 처벌받을 테니까.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그 대신 메리 씨 앞에 다신 나타나지 마"라고 했다. 이에 전 우주는 "갑자기 어디서 나타나서 큰 소리야, 사기꾼 주제에. 니들 공범이야 공범"이라고 했다. 그러자 김우주는 그가 유메리를 협박하던 음성이 담긴 녹음 파일을 공개했고 이에 김우주는 급하게 자리를 피했다. 김우주는 유메리에게 "메리 씨 없는 게 제일 힘들다. 날 위해서 헤어지겠다는 말도 하지 말아라. 날 진짜 위한 거라면 내 옆에 계속 붙어있어 달라. 난 단 하루를 살아도 메리 씨와 함께하고 싶으니까 그러니까 내 옆에 계속 붙어있어 달라"라고 애원하며 입을 맞췄다.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한 두 사람은 함께 명순당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김우주는 고필년에게 유메리를 소개하고자 했지만 타이밍을 놓쳤다. 하지만 고필년은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챘다. 백상무가 기념행사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들은 김우주는 유메리에게 먼저 돌아가라고 했다. 이에 유메리도 급히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돌아가던 길에 고필년과 마주쳤다. 고필년은 "김우주 팀장 내 손자예요, 알죠?"라며 유메리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고 언제 한번 집에 놀라오라고 했다. 그런데 이들의 대화를 백상무가 목격했다. …
-
등록일 08:16
-
등록일 07:46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