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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은 7일 개인 계정에 "학교 폭력 대학 입학 취소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네"라며 "난 그저 이번 입학 취소 사건으로 학폭 피해자들이 조금의 위안이라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최근 서울대, 경북대, 부산대, 강원대 등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가 학생의 학교폭력 전력을 감점 사유로 평가해 불합격 처리한 것에 대한 발언이다.
앞서 박명수 역시 KBS 쿨FM '라디오쇼'에서 해당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공부 잘하고 S대 간다고 성공하고 인성이 좋은 것이 아니다. 배웠다고 합리적인 게 아니다.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또 "(학교 폭력) 흔적만 있어도 못 들어가겠다. 이건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특히 22명이라는 많은 인원을 불합격 처리한 경북대에 대해서는 "행사하면 20% 빼 드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석준은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5년 KBS에서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최근 집에서 쓰러져 기억이 끊긴 채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는 사실을 알려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그는 피가 흥건하고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석준 측은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쓰러지면서 어딘가에 부딪혀 기억이 잠깐 끊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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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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