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출신' 방민수 "진짜 돈 못 받았던 애들"…하니·유노윤호 저격 후 '아이돌 노조' 위원장 [엑's 이슈]

작성일 2025.11.07 조회수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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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출신' 방민수

7일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에 따르면 방민수는 연내 출범 준비 중인 '아이돌 노동조합 설립 준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아이돌 노조 준비위원회는 아이돌을 포함한 대중문화예술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단체로, 지난 9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 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 현재 10여 명의 아이돌이 노조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가수 에일리는 공개 참여자로 나섰다. 서민선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 연구위원도 노조 설립에 관한 전반적인 준비와 대외 홍보를 담당한다.
방민수는 지난 2010년 틴탑으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내고 활동했지만, 2023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욕설과 함께 불만을 토로해 논란이 됐다. 이후 사과한 뒤 그룹을 탈퇴한 바 있다.
그는 틴탑을 떠난 뒤에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거침없이 의견을 내면서 여러 번 구설에 올랐다.
방민수는 방송에서 유노윤호의 실명을 거론하며 공개 저격했다. 당시 그는 "내가 리허설을 대충하면 '요즘에 잘 나가나 보네'라며 비꼰다. 혼난 적도 몇 번 있다. 무대 옆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제가 눈도 안 좋고 무대 옆은 굉장히 어둡기 때문에 그 분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제가 그분한테 인사를 안 했다. 근데 쌍욕을 박으시더라"고 말했다.
또한 뉴진스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참석해 아이돌 따돌림과 이에 대한 부실 대응 등 질의응답을 진행했던 것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다.
방민수는 "뉴진스 정도면 거의 다른 계급에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인데 자기 얘기만 한다. 그럼 다른 사람들이 공감을 해주겠냐"며 "유명세를 써먹는 건 좋은데 남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 진짜 돈 못 받았던 애들, 그런 애들을 데리고 와야한다"며 "한국인도 아닌 애가 나와서 자기 얘기만 하면 좋게 보일까?"라고 의견을 냈다.
가요계를 떠난 그가 실명을 거론하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을 부르기도. 이에 이번 아이돌 노동조합 설립 준비위원회 위원장 소식은 더욱 뜻밖의 근황이다. 
이에 "아이돌이 아닌데 노조를?", "아이돌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노조를 만들 수는 있지만, 이 분은 싫다고 떠나지 않았나", "아이돌 문화를 아끼는 사람이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의심하는 이들과 "일단 응원한다", "좋은 취지로 하는 거면 뭐" 등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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