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콜세븐' 김용빈, '절친' 강재수 향한 진심 "힘이 되어주고 싶다" [TV온에어]

작성일 2025.11.07 조회수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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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콜세븐' 김용빈, '절친' 강재수 향한 진심

6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세.친.소(세븐스타즈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용빈의 절친으로 강재수가 함께 했다. 강재수는 김용빈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형님이 저에게 먼저 대시를 하셨다"고 밝혀 촬영장을 웃음짓게 했다. 강재수는 "타 프로그램에서 만났을 때 김용빈이 먼저 다가와 '너도 대구 사람이냐'며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고 말했고, 김용빈은 "재수가 혼자 밥을 먹고 있길래 짠해 보여서 먼저 다가갔다"고 회상했다. 이에 강재수는 "형도 혼자 드시고 있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용빈과 강재수의 끈끈한 우정이 이번 방송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김성주가 "두 분은 자주 만나느냐"는 질문에 김용빈은 "자주 만난다"며 "명절에는 대구에서 만나고, 얼마 전에도 행사에 강재수가 와줬다"고 답했다.
김용빈은 강재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그가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돕기 위해 큰 희생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서울에 있을 때 매니저가 없었을 때, 재수가 '형, 제가 운전할게요'라며 부산까지 차로 데려다줬다. 그때 부산에서 '아침마당' 방송도 찍고, 몇 군데 행사도 다녀줬다"고 말했다.
강재수는 "용빈 형이 어느 날 계좌번호를 물어보더니, '너 요즘 힘들지 않냐'며 도와주겠다고 했지만, 입금은 되지 않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를 듣고 김용빈은 "거짓말한다"고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계좌번호는 물어봤지만, 재수가 '형 감사하지만, 정말 힘들면 알려줄게요'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김용빈은 강재수를 초대한 이유로 "제가 한동안 무대에 설 수 없었던 시절,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든 시간을 겪었다. 그때 제가 경험한 걸 재수가 지금 겪고 있는 것 같아서, 그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힘이 되어 주고 싶어 함께 무대에 서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용빈이 주현미의 '길'을 선곡한 이유도 강재수를 향한 깊은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가사에 나오는 '살다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스쳐 지나간다'는 말이 재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었고, 그가 이 노래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의 진심이 담긴 무대에 김용빈은 99점을 받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무대가 다가오자 긴장한 강재수에게 김용빈은 "편하게 해라. 내가 금 사주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강재수는 나훈아의 '사내'를 선곡해 꿈의 무대에서 자신의 모든 힘을 다해 감동적인 공연을 펼쳤고, 98점을 기록하며 합산 197점으로 선두를 달리게 되었다.
이와 함께 김용빈이 강재수를 출연진들에게 인사시키면서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다정하게 말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그들의 우정과 서로를 향한 진심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줬다.
사콜세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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