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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전쟁2’는 서로 다른 감각의 두 패션 전문가가 셀럽의 옷장을 열고 맞춤 스타일링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김원중은 지난 시즌 정재형의 뒤를 잇는다. 함께하는 김나영과 실제 소장 아이템을 꺼내 대결에 투입한다. 현장 몰입도가 높다.
김원중의 장점은 준비다. 의뢰인의 인스타그램을 바탕으로 직접 스타일링 PPT를 만든다. 룩의 의도와 사용처를 짚는다. 예능이지만 설명은 업계식이다. 디자이너와 패션 사업가로 쌓은 경험이 뒷받침한다.
캐릭터도 선명하다. 그는 스스로를 ‘새내기 MC’로 놓는다. 내향적이지만 멘트는 정확하다. 승부에서는 직진한다. ‘감다살’ 포인트를 만들어 현장을 움직인다.
커리어는 탄탄하다. 김원중은 아시아 모델 최초로 프라다 쇼 무대에 섰다. 톱모델의 이력은 예능에서 설득력으로 이어진다.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선 ‘하비비’로 출연해 배우 활동도 병행했다.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는 셀럽의 프라이빗 옷장 공개, 생활형 패션 팁, 그리고 2MC의 대결 구도다. 김원중과 김나영의 속도 차가 장면을 만든다. 웃기고, 멋있고, 실용적이다.
입소문은 시작됐다. 다음 회차의 의뢰인이 궁금해지는 흐름이다.
kenny@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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