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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 일, 근황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드래곤은 과거 자신의 쓴 노래 가사들에 대해 “문제 의식 같은 것, 반항심 같은 것을 가지고 써왔다”라며 젊은 시절 썼던 곡들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 와중 손석희는 지드래곤에게 “궁금한 게 하나 있다. 지드래곤이 생각하는 우리 나라 저널리즘 문제는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지드래곤은 “사실 제 전문 분야가 아니라서 모르겠다”라며 “생각할 시간을 많이 주셔야 한다. 다음 번에 만날 때 이 답변을 하겠다”라며 “이제부터 생각을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며 웃으며 말을 아꼈다.
이어 지드래곤은 가장 아끼는 곡에 대해 “다 자식 같다. 뭐가 더 좋고 말고는 없다. 다만 그때 그 곡이 얼마나 중요했나, 그런 생각은 하게 된다. 이번 앨범에서는 ‘홈 스위트 홈’이 앨범의 시작점이라서 마음이 간다”고 귀띔했다.
이 가운데 손석희는 삼촌 마음으로 지드래곤에게 “장가는 언제 가냐”고 물었고, 지디는 “결혼은 할 때 가야겠다”라며 “안 가 본 세계라서 가보고 싶긴 하다. 결혼은 가장 미지의 영역”이라고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손석희는 "아직 올 사람은 생각도 안 하고 있는데?"라고 반문했고 지드래곤은 "맞다. 누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어쨌든 결혼할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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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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