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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이 전석 매진 속에 첫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신곡 ‘스파게티(SPAGHETTI (feat. J-hope of BTS))’로 다시 한 번 미국 빌보드 ‘핫 100’을 뚫었다. 자체 최고 순위를 다시 쓰며 ‘블랙핑크와 트와이스의 후계자’ 자리를 확보했다.
르세라핌의 ‘스파게티 (feat. J-hope of BTS)’는 4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11월 8일자) 50위를 차지했다. 이는 르세라핌 자체 최고의 성적이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각각 6위와 3위에 오르며 팀 최초로 두 차트 동시 ‘톱10’에 들기도 했다.
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일들도 피어나(공식 팬덤) 덕분에 현실이 되는 것 같다. 좋은 성적 낼 수 있게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책임감 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르세라핌이 되겠다. 함께해 주신 제이홉 선배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초부터 꾸준히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르세라핌은 북미 시장에서도 탄탄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는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7개 도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인기를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당시 시애틀 타임즈는 르세라핌의 공연을 두고 “다섯 멤버가 무대를 장악하며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수많은 관객들이 이들의 노래를 한 목소리로 외쳐 부르고 응원봉을 일제히 흔드는 압도적인 장관을 이뤘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 연이은 자체 기록 경신은 르세라핌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더 주목된다. 르세라핌은 앞서 지난해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로 빌보드 ‘핫 100’ 99위에 진입했다. 데뷔 후 첫 기록을 시작으로,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도 ‘핫 100’ 76위로 진입하며 2연속 차트인 쾌거를 거뒀다.
‘이지’와 ‘크레이지’에 이어 ‘스파게티’로 또 한 번 ‘핫 100’을 뚫으며 자체 최고 순위까지 갈아치웠다. 무엇보다 점차 이전 순위를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하면서 르세라핌의 성장을 입증하고 있어 더 의미 있는 기록이었다. 더불어 이들은 이미 4세대 걸그룹 중 유일하게 ‘빌보드 200’에서 4연속 ‘톱 10’에 진입한 성적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렇듯 르세라핌은 북미 시장에서도 ‘4세대 걸그룹 최강자’임을 입증함과 동시에 블랙핑크와 트와이스를 잇는 K팝 걸그룹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블랙핑크와 트와이스는 일찌감치 북미 시장에서 뚜렷한 활약을 펼친 K팝 걸그룹으로 꼽힌다. 다만 이후 이들처럼 지속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그룹이 드물었는데, 르세라핌이 꾸준한 상승세로 블랙핑크와 트와이스를 잇고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 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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