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복귀한 링컨 '펄펄'…대한항공, OK금융그룹에 셧아웃 승리

작성일 2023.11.23 조회수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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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링컨 윌리엄스의 힘찬 스파이크 서브
대한항공 링컨 윌리엄스의 힘찬 스파이크 서브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가 모처럼 제 몫을 한 남자배구 대한항공이 적지에서 승점 3을 획득했다.

대한항공은 22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OK금융그룹에 세트 점수 3-0(25-20 25-17 25-18)로 완승했다.

연승을 이어가다 지난 18일 한국전력 전에서 1-3으로 패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대한항공은 이날 완승으로 리그 선두 우리카드와 승점 22 동률을 만들었다.

대한항공은 7승 3패, 우리카드는 8승 1패로 대한항공이 다승에서 뒤처져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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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한항공 아포짓 스파이커 링컨은 6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해 팀에서 가장 많은 16득점으로 코트를 누볐다.

지난달 25일 우리카드전(23득점) 이후 개인 최다 득점이다.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아 벤치로 밀렸던 링컨은 지난 한국전력 전에서 4연속 서브 에이스를 터트리는 등 기량을 회복하는 모습을 완연하게 보여준다.

득점에 성공하고 기뻐하는 대한항공 정한용(16번)
득점에 성공하고 기뻐하는 대한항공 정한용(16번)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도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16득점으로 활약했다.

대한항공은 OK금융그룹보다 한 수 위 리시브 능력을 펼쳐 보이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안정적인 리시브에 세터 한선수의 효율적인 공격 배분 덕에 팀 공격 성공률 52.74%로 38.37%의 OK금융그룹에 크게 앞섰다.

대한항공은 1세트 상대의 3연속 범실로 손쉽게 3-0으로 앞선 채 경기를 이어갔다.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22-20에서 곽승석과 임동혁의 연타와 링컨의 서브 에이스가 터져 1세트를 잡았다.

2세트와 3세트 모두 경기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세트 초반부터 선취점을 낸 뒤 그물망 같은 리시브로 공을 코트에 가둬놓은 뒤 득점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단 한 차례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OK금융그룹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양 팀 최다 23득점으로 활약했으나 동료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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