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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실 이동 당시 잠시 통증 호소…휴식 중"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아이칠린의 초원이 프로야구 관람 도중 파울볼을 맞아 잠시 혼절하는 일이 일어났다. 초원은 이에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17일 소속사 케이엠이엔티에 따르면 초원은 전날 프로야구 하프타임 공연을 앞두고 경기를 보던 중 후두부에 파울볼을 맞았다.
초원은 구단 의무실로 옮겨졌고, 잠시 기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는 "상황 발생 후 의무실에 이동했을 당시 긴장이 풀린 탓인지 잠시 통증을 호소했다"면서도 "전문 의료진의 치료와 검진으로 현재까지는 별다른 이상 없이 휴식을 취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하며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당분간 일정 소화 없이 휴식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칠린은 이에 당분간 초원을 제외한 6인 체제로 활동한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4/17 13: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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