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첫 홈런공’ 주운 부부의 폭로 “다저스 직원들에 협박 받아”···다저스도, 오타니도 곤란|토토의민족 스포츠뉴스

작성일 2024.04.05 조회수 717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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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지난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 AP연합뉴스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개막 9경기 만에 터진 첫 홈런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데 이 홈런을 두고 좋지 않은 얘기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 오타니의 홈런공을 주운 부부 팬이 다저스 직원들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다저스의 경호원들이 (주지 않으면) 오타니의 홈런공이라고 인증하지 않겠다고 했다. (오타니의 사인이 담긴) 모자 2개와 바꾸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관중석으로 날아간 공의 주인공은 당연히 그 공을 잡은 관중이다. 이에 선수들은 자신의 첫 홈런 같은 기념적인 의미가 담긴 공에는 정중하게 돌려줄 수 있냐고 요청한다. 그 과정에서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선물을 증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물론 종종 그런 거래에 응하지 않고 그냥 가져가는 경우도 많다.

디 애슬레틱은 오타니의 홈런공이 최소 10만 달러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했다. 이 부부는 “특별한 순간이고 특별한 공인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다저스 구단의 입장은 물론, 오타니의 입장 또한 곤란해졌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전날 오타니의 새 통역인 윌 아이레튼은 오타니가 공을 돌려받은 부분을 통역하면서 ‘팬과 이야기할 수 있었고, 공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오타니가 이렇게 말한 것인지, 아니면 통역이 오역을 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만약 통역의 오역이라면 오타니는 미즈하라 잇페이에 이어 또 한 번 통역으로 인해 고통받게 됐다.

다저스는 대변인을 통해 이 사안에 대해 더 밝힐 것은 없다고 하면서도 “이 거래와 관련해 (공을 주운 팬과) 더 많은 대화를 할 의지가 있다”며 수습에 나섰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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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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